회사가 코로나로 한동안 어렵다가 올해 매출이 몇배이상 증가했습니다.
회사가 한참 어려울 때는 이만한 월급받고 다니는게 어디야 하면서 감사하면서 다녔는데,
매출이 증가하고 나니, 왜 보너스가 이렇게 적지하면서 불만이 조금씩 생기네요.
뒤돌아 보면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하지도 못했고 편한 일만 하려고 했고, 고생고생하고 매일 야근하는 직장 동료들을 외면했었는데...
그럼에도 모두 고생했다고 적지 않은 보너스까지 주는 회사에 감사해야 하는데 말이죠.
참...사람이 돈앞에서는 간사해지는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생숭생숭해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