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없는 인간이 너무 많은 세상인지라 피해자라는 사람들을 봐도 저게 진짜 피해자인지 의심스러운데 개개의 사건들에 사람들은 최종 물리적 물적 손상에만 집중하는 걸 보면 세상 참 영혼 없는 시대구나 싶음 타인의 시간을 농락하거나 영혼을 강간하는 건 법전에 없으니 사람은 그 무엇보다 싸구려고 생각은 부스러기에 영혼은 텅 빈 껍데기들 뿐인 유사 인간이 너무 많다 입으로는 사랑 떠들면서 머릿속엔 조건 계산 뿐인걸 사랑이라하니 창녀의 순정 뭐 그런건가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