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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던 사람이 제가 아는 사람과 사귀기로 했다는군요...
게시물ID : gomin_1792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RjY
추천 : 4
조회수 : 108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1/12/27 21:58:18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gomin&no=1792810&page=1

이 글의 글쓴이입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기분이 너무 묘해져서 더이상 연락 안하겠다고 통보한게 어제였는데...

통보해버린게 미안해서 오늘 얘기좀 하자고 했더니 그제서야 말해주더라고요

이브 밤부터 사귀기로 했다는군요


제가 아는 그 사람은 제가 매일마다 연락하는걸 알면서도 사귀자고 했다고 합니다

아무도 잘못한 사람은 없는데 저 혼자서 배신감 느끼는 이 상황이 너무 싫어요

정말로


여러모로 인생 최악의 연말을 보내는중입니다...


그냥 하소연하러 와봤습니다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액땜은 제가 해드렸으니 새해 복 많이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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