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7928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mhqa
추천 : 1
조회수 : 76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21/12/28 23:17:55
중소기업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아마… 여느 중소기업에서 그렇듯, 이런저런 업무들을 겸해서 처리하고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근 2년간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몇몇 업무를 제외하고는 다 감당하는 상황이에요.
저랑 다른 친구는 나름대로는 그 안에서 효율적으로 일해보려고, 뭐라도 자동화를 하고 조금이라도 손을 덜어보자고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가 있었었죠.
그 중에 하나가 출퇴근, 연차를 수기로 관리하고 있던걸 출퇴근관리 어플울 도입해보자는 거였고, 회사 상황에 맞춰서 사용하도록 노력을 기울였는데
오늘 사장님하고 사무직원들 회의하면서 툴 사용하던거 다 갈아엎고 예전처럼 수기로 작성하자고 하는데.. 회사가 10년정도 퇴보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러네요.
두번 일하는거 싫고, 효율적으로 일을 해야한다고 거듭거듭 이야기하는데.. 왜 역행하는걸까요.
엑셀을 두고 주판을 두드려야하는 상황이 와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제는 그냥 시키는것만 하고 싶지 굳이 뭐 제안하고 그러고 싶지도 않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