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정말 좋아하는 여자가 생겨서 진지하게 고백했음. 여자가 많이 고민함.(나중에 알고 보니 결혼할려고 선자리가 들어올때였음) 몇일간 생각해보라고 함. 몇일뒤에 다시 만나서 둘이 술마심 또 다시 고백했음 여자가 또 고민함. 내가 어떻게해주면 사귀겠냐했더니 내 주변에 여자가 많다고 정리하라고 하면 사겨주겠다고 함. 당연히 정리했음 "나 진심 좋아하는 여자 생겼다. 나한테 연락하지마 안녕" 그럼 사겨줄주 알았는데 이 여자쪽에서 뭔가 조용함. 연락해도 연락도 잘 안됨.. 안되는건가?하고 반쯤 포기 하고 있었음. 오늘 또 술한잔 하고 싶다고 연락이 옴. 하던일 스톱하고 당연히 만나러 갔음. 말도 없이 소맥 연달아 들이키더니 한다는말. 이런말 오빠앞에서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선본남자랑 결혼할꺼같다고 함. 근데 자기말을 안들어서 고민이라고 함. 그말듣고 애써 남자다운척, 쿨한척함. "아 그래? 잘됐네..." 그 여자하는말 "오빠 괜찮어?? 미리 말했어야했는데.." 나님 "ㅇㅇ괜찮음. 신경ㄴㄴ" 그리고 지가 만나는 남자가 어떤남잔지 썰을 품. 지 남자 막 욕함. 이미 내머릿속은 백지장임. 들리지도 않음. 그냥 맘에도 없는 소리 "잘해봐. 그래도 좋은남자 같네." 그 남자한테 5분단위로 문자오다가 전화옴. 이런저런 대화하다가 "저 보러 온다고요? 알았어요. xx서 봐요 그럼"이럼. "(나에게)오빠. 술 그만마셔야할꺼같아요. 술값은 내가 계산할께요" 그리고 헤어짐. 그래도 나님 "이제 니 못볼꺼같다. 연락하지말자"먼저 말했음. 그 여자 왈" 왜요? 오빠동생으로 지내면 안되요? 지내요!!" 나님 "안되. 연락하지마. 결혼하고 나서나 연락해라." 그여자 "왜요! 연락할꺼에요" 나님"간다. 안녕~" 그여자" 연락할께요!!" 나님"안녕~" 그여자" 연락할꺼에요!" 나님 "안녕!!!!!!!!!!!!!!!!!!!!!!!!!!!!!!!!!!!!!!!!!!!!!!!!!!!!!!!!!!!!!!!!!!!!!!!!!!!!" 전번,카톡,문자,통화기록...그여자랑 관련된거 다 지움. 그여자랑 아는지인들전번도 다 지움. 나보다 비참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