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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930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jY
추천 : 14
조회수 : 11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1/11 00:09:29
백신도 풀리기전이라 대학병원 통제가 엄격했어요
그래서 마지막에 병원에서 투병하실땐
간병인1인외엔 아예출입조차안되서 얼굴도 못뵜거든요
임종선고 받고나서야 겨우 잠깐 얼굴볼수있었는데
그때되니 정말로 힘이없으셔서 목소리도 안나오셨어요..
제가 나는 아빠딸이어서 좋았다고 하니까
아빠가 나도 라고 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그게 마지막이었어요
근데 몇달지난 지금도
병원에서 너무 외롭게 돌아가신거같아서 마음이 힘드네요
물론 엄마가 계속 곁에계시긴했는데
그렇게 예뻐하시던 손주얼굴도 못보시고..
아빠가 나도라고 말해주셨을때를 생각하면 눈물이 멈추지않아요
환갑도 안되셨는데..요새 환갑은 환갑도아니라고
젊은나이라고하는데 왜그렇게 빨리가신건지..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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