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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말에 코로나 백신접종 3차를 맞는다.
게시물ID : gomin_17931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NlZ
추천 : 2
조회수 : 5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1/13 18:23:25
걍 부작용으로 뒤졌음 좋겠다.

어젠 내손으로 스스로 목을 졸라봤다.
나 자신에게 환멸이 났다.
그런데 작은 연민이라도 남은걸까..
숨을 못쉬어서 답답해하는
나자신이 가여워서 손을 풀었다.

채 몇분도 안되었다.
이렇게 유약한 인간이다.
 
몸 쓸수있는 단순업무를 하는 일을 어렵사리 구했다.
정신이 어지러울땐 몸 쓰는게 최고니까.
사장님도 나쁜느낌은 아녔다.

그런데 계속 전직장에 대한 미련이 날 괴롭혔다.
사실 재입사를 하고싶어서 구인하는 파트에 이력서를 넣었는데 열람을 하지않았다.
거기선 선생님 소리 듣다가 이곳에선 허드렛일 하는 나 자신이 비참한 기분이 들었다.
참 어리석은 내자신에게 환면이 났다.

친구는 자기랑 일하자고 하는데 사기꾼 같은 사장들 모습에 친구도 사기치는거 같았다. 나한테 주식이니 코인이니 권하는 모습도 실망스럽다.

스스로 죽자니 부모님 어른거려 힘들겠고
타의로 해서 걍 뒤지면 덜 후회되려나.

살기도 싫고 하루에 몇번씩 나를 죽인다.

겨울이 길고..... 나는 어둡다.
정신병이 왜 사람을 가난하게 만드는지 이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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