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스스로 저를 판단하기에
처세력이나 능력이나 중간 수준이에요
최근 회사에서 좋은 이미지를 가지는 것, 처세력이 좋은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사실 이전까지는 개인의 능력이 뛰어나면 인정받는 날이 올 것이다라는 미련한 고집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럴려면 정말 뛰어난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제 자신을 돌아보니 그런 능력이 없는거 같네요..ㅜㅜ
말이라도 잘해야 하는데 포장도 잘 못해요. 사회생활하면서 순수하다, 착하다 이런 말 듣는건 욕인거죠...
어떻게 행동해야 잘하는지 잘 모르겠어요...ㅜ
잘하고 싶은데... 인정받고 싶은데
오늘따라 저 스스로가 너무 어린애같아요. 자신감도 많이 떨어진거 같고요...
전 어쩌면 답을 알고있는지도 몰라요. 그런데 확신이 없어요.
직장생활 8년차가 되어서 이런 고민이 자연스러운건지... 어떻게 하면 제 자신을 더 발전시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