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우울증때문에 다시 병원을 가야할거 같다고 했더니
첫마디가 '에휴'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미안하다고 못들은거로 해달라고 했더니
그럼 우아 는 아니지않냐고 자기가 위로가 되지 않는거 같으니까 병원을 가래요
이미 우울증인거 알고있고, 결혼예정인데...
솔직히 결혼도 무르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냥 우울증인게 죄인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