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모습입니다.
아파트 할배가 수의사라 병원 가서 약을 지어왔는데
밥에 꿀을 약간 넣어 약과 비벼주라, 해서 줬는데
전혀 안 먹고, 다른 건강냥이들도 이 밥은 안 먹고...밥은 ..외로이...
지금 생각해보니 저 고양이가 아마 2007년생이지 싶습니다.
그때 얼룩덜룩이 할머니 냥에게서 태어난 기억이...
구청에 전화해보니 길고양이 잡는 건 불법..어쩌고 하면서 알아서 하슈,..그러고
제가 잡으려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고양이는 저를 경계하며 멀어졌습니다.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