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아이가 오늘 하는 말이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여기서 여기까지 풀라고 하고 그 시간에 핸드폰게임을 하며 아이가 풀기를 기다렸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다 풀면 설명해 주고…
그동안 설명도 잘 해주고 공부 외 적인 것도 조언을 잘해주고는 있었습니다 아이도 잘 따랐구요
하지만 오늘 게임을 했다는 말을 듣고 당장 그만 두라 했습니다 저나 와이프나 게임에 관심도 없기도 하지만 아이때문이라도 게임도 안하고 초4이지만 아직 핸드폰도 안 사줬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느정도 공부에 흥미는 있어서 저는 비용이 들어도 전문 선생님 과외를 하자고 했었구요
아이는 친했던 선생님과 지난 수업이 마지막수업이 되었다는데 조금 상심한듯하고 와이프는 잘아는 지인이라 조금 난감해 하는 듯하고 저는 오히려 전문선생님에게 과외를 받자고 진작에 이야기 하지 않았느냐는 입장입니다
어떤 방향으로 정리하는 게 좋을까요? (저는 지금 대학생에게 그런 부분은 주의해달라고 이야기하고 계속 과외를 한다거나 하는 건 정말 싫습니다 제가 고생한 돈도 아이의 시간도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