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부잣집 일을 도와주시는데 그 댁 사모님이 안 쓰는 가방을 주시고 그게 저한테 넘어와서 갑자기 명품 가방이 두 개 생겼습니다.
전 형편이 안좋아서 당연히 이걸 팔아야 하는데.. 시세를 전혀 모르겠어요ㅠㅠ 브랜드명이야 적혀있으니 알겠고 열심히 검색해서 뭐라고 불리는지도 대강 알게 됐는데 제 눈엔 그게 그거 같아도 중고가는 너무 차이가 심하더군요. 백화점 외의 곳에선 쇼핑을 안 하는 분이니 정품은 맞을텐데 보증서 같은 게 없을 때 모델명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그냥 대충 좀 팔고 싶은데 20만 원에 올려야 할지 150만 원에 올려야 할지조차 모르겠어요.....
프라다 패딩백이랑 스텔라 맥카트니 파라벨라인데 둘 다 아무리 찾아봐도 똑같은 디자인이 없는 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