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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중등리그 왕중왕전 펼쳐진다...28일 강진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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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B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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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28 0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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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등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울오산중
중등 축구리그의 마지막 왕중왕은 누가 될 것인가?

‘2017 대교눈높이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28일부터 전라남도 강진에서 개최된다. 내년부터 초·중등 축구리그의 왕중왕전이 폐지됨에 따라 이번 왕중왕전 우승팀이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의 마지막 역사를 장식한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64팀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디펜딩 챔피언’ 서울오산중(서울동부권역 1위)은 서울중동중(서울남부권역 3위)와 64강 첫 맞대결을 펼친다. FC서울 U-15팀인 서울오산중은 지난해 낙동중(부산아이파크 U-15)과 결승전에서 만나 4-4 동점을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첫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도 서울동부권역에서 10승 전승, 67득점 3실점으로 1위를 차지한 만큼 왕중왕전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영진 감독은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부담감 보다는 선수들과 함께 도전하는 마음으로 대회를 치르고자 한다. 쉬운 팀이 없지만 잘 준비해 올해의 마지막을 멋진 도전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왕중왕전에서 8강안에 들었던 신장중(경기 M-RESPECT 15권역 2위)은 전북현대 U-15팀인 동대부속금산중(전북권역 1위)을 만난다. 3년 연속 왕중왕전에 출전하며 다크호스로 굳게 자리 잡은 신장중은 마지막 왕중왕전인 올해 16강 이상의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다. 구중달 감독은 “3년 연속 왕중왕전에 출전하니 경험이 생기는 것 같다. 왕중왕전 진출 첫 해는 64강이었고 지난해는 8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16강까지 가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광성중(인천권역 1위)도 주목해볼 만하다. 인천유나이티드 U-15팀인 광성중은 지난해 왕중왕전에서 4강에 들며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우성용 감독은 “성적이 잘 나온다면 좋겠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성적보다 즐겁게 경기하고 싶다. 올해 마지막 대회인 만큼 잘 마무리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클럽팀에서는 경기 M-RESPECT 13권역 1위를 차지한 고양FC U-15팀과 경기 M-RESPECT 15권역 1위를 기록한 화도FC U-15에 관심이 모아진다. 고양FC U-15팀은 올해 61득점 3실점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기록으로 권역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왕중왕전에는 32강까지 올랐다. 화도FC U-15팀은 올해 창단한 신생팀인데도 불구하고 권역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고양FC U-15팀 이용권 감독은 “우리팀이 축구하는 동안 최고로 열심히 하는 날이 바로 왕중왕전 경기일이 될 것이다. 끝까지 가보겠다”고 했다. 화도FC U-15팀 디디 수석코치는 “올해 신생팀의 입장에서 처음으로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갈 때까지 가보고 싶다. 신생팀다운 저력을 발휘해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왕중왕전은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64강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본 경기 전후반은 각 40분, 연장전 전후반은 각 10분이다. 64팀에 대한 최종 순위 결정방식은 상위 라운드 진출, 승점, 골득실, 다득점, 페어플레이 점수 순이다.

글=안기희
사진=대한축구협회
출처 http://www.kfa.or.kr/news/news_view.asp?BoardNo=14631&Page=1&Query=Gubun%3D1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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