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도시랑 중도시에서 살다가 소도시로 이사온사람입니다 요즘 여기서 일하거나 알게된사람들 때문에 우울하고 사람을 만나는게 끔찍해졌습니다
이유는 인구가 20만이니 서로 다 아는사이이고 사촌지간이고 텃세도 있고 폐쇄적인 도시라 남의집 사정이나 남의집 애가 돈을 얼마나버는지 이런걸 시시콜콜하게 다 떠벌리고 다니고 소문을 얼마나좋아하는지 제가 코랑 이마랑 턱을 했다면서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고 연애안한지 3년차인데 남자를 막 만나고 다닌다느니 이상한소문 퍼뜨려서 지역감정이라는게 왜 생기는지 알것도 같고 너무 힘들어요 사람이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