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짝사랑 초보 입니다
좋아하는사람이 있는데
번호를 받았거든요 달라니까 주더라고요 근데
이사람이 여자친구가 있대요

없는줄 알고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늦게 배운게 무섭다고
짝사랑 그딴거 왜해? 
이해가 안된다고 말하면서 살던 사람이
짝사랑하게 됐더니 아주 미치겠네요

도대체 짝사랑 몇년씩한다는 사람들은 어떻게 산겁니까
시도때도 없이 생각나고 마음아픈데 구질 구질하게 굴 수는 없으니까 이미 여친있다했는데 다시 뭐 좋아한다 이딴소리는 하면 안될테니까 눈물 났다가 그사람 보면 또 기분이 좋고

조만간 못볼텐데 눈앞에 없으면 나을까 싶다가도
 마음이 아프네요 프로 짝사랑러분들 이렇게 힘들때 어쩌면됩니까 운동을해도 공부를해도 강의를 들어도 일을해도 생각의 끝은 그사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