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친목으로 만남에서 나이차이
게시물ID : gomin_1793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RnZ
추천 : 1
조회수 : 104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2/02/18 03:41:13
취미활동 소규모 모임이 있어요 (10명정도)
제가 제일 어리기는 한데 나이차가 많이 나지는 않고 3살, 4살, ... 해서 최대 7살이요. 참고로 다 30대여요. 
제일 나이 많은분이 전문가여서 초보인 저희를 다 가르쳐주는 입장이라 쌤이라고도 부르다보니 그분이 반말하는건 괜찮은데 
나머지 분들중에 특히 이성이 반말하는건 마음에 자꾸 거슬리는데 말해도 될까요? 
심지어 말 놔도 될까요? 라고 허락을 구한것도 아니고 '말 놓을게!' 라고 통보하는 멘트부터 이미 반말이어서 마음이 상했고 
저는 당연히 존댓말하고 상대방은 당연히 반말하는건 전 직장상사 아님 20살은 차이나야 되는거라는 생각이라서요. 
특히 저한테 이성적인 호감표현을 은근히 하실때 더 불쾌하고, 그럴거면 더 예의를 차렸어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저한테 완전히 반말하면서 존댓말을 바라면 저는 '친근한? 친목?' 이 아니라 그냥 '어르신' 이라고 생각하겠다! 이런... 마음이... 있어요. 
서로 예의차리고 거리를 둬야하는 말그대로 직장같은 관계가 아니면, 저는 미국처럼, 상대방 나이 묻고싶지도 않고, 친하면 친구다! 라는 생각으로 살아요. 
말해도 될까요?ㅠㅠ 아니면 제가 너무 이상한가요? 
다들 그렇다고 하시면 그냥 가만히 있겠지만, 그분들의 반말에 이미 본능적으로 제가 '글쎄ㅋㅋㅋ 퇴근함' 이렇게 음슴체로 애매하게 대답하거나 무시하고 있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