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하면 그때뿐이고 

또 조금 지나면 똑같고.... 

 

이게 무한반복인 상황입니다. 

제가 너무 지쳐서 ㅠㅠ

여기 글 올려서 조언을 구해봐요...

 

제가 제발 좀 해보자고 부탁하는게 

세가지 정도인데요....

 

1. 물건 제자리를 정하고, 쓰고난 다음 그 자리에 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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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일 심하게 나타나는 부분이 냉장고 입니다.

문열고 그냥 공간 보이면 거기에 그냥 넣어버립니다...ㅠㅠ

냉장고는 항상 꽉차는데 본인도 뭐가 어디있는지를 모르고

유통기한 지나가버려서 전부 갖다버려야 합니다. 

 

2. 참기름 식용유 같은거 사용후에 주둥이(?)부분 꼭 닦아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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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나 요리당 같은거 붓다가 옆에 조금 흐르면 

그거 좀 흘렀다고 뭘 닦냐 이런식입니다.

아무리 조금 흘러도 이걸 그냥 넣어두면 

천천히 타고 흘러서 바닥에 도장처럼 다 찍히고 

또 다음에 쓰려고 제가 잡으면 손에 다 묻습니다...ㅠㅠ

 

3. 국이나 반찬 흘렸을때 깔끔하게 닦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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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같은거 흘렸을때 빡빡 닦아야 하는데 

휴지로 그냥 슥슥 하는게 그냥 닦는게 아니라 펴서 바르는 수준입니다. 

첨에는 괜찮겠지만 이게 오래되면 식탁이 그냥 코팅됩니다. ㅠㅠ

이건 차라리 닦지말고 제발 저한테 그냥 알려달라고 합니다.

 

 

쓰다보니 또 스트레스받네요...

정리나 청소는 실제로 많이 나아졌습니다. 

 

근데 너무 스트레스 받다보니

이제는 제가 점점 예민해져서 

 

성격이 진짜 뭐하나 잘못 놓여져 있으면

못참는 그런성격으로 제가 변해가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