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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YTN 보도, 미국 파견 연구원 녹취록 전문
게시물ID : sisa_17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훈수영감凸
추천 : 0
조회수 : 2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12/04 19:12:57
2005년 12월 4일 (일) 17:12   한겨레
YTN 보도, 미국 파견 연구원 녹취록 전문 

[김선종 답변]

질문-문화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나?

[인터뷰를 하게 된 과정]

답변-전반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 드리는 것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저희가 처음에 MBC측으로부터 전화연락을 받은 것은 저나 박을순 실명으로 이야기 해도 되나요? 박을순 선생님한테서 직접적으로 연락이 온 것은 아니구요, 가장 오래 계셨던 박종혁 박사님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처음에는 전화 연락이 왔었고, 저희한테 이미 알려진 것과 마찬가지로 다큐멘터리 3부작을 제작하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전화상으로 저희 섀튼 교수님이 부재중이었기 때문에 박종혁 선생님이 정확한 일정을 컨펌해주지 않으셨습니다. 그 후에 섀튼 교수님이 오시고 MBC측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박종혁 박사님한테 메일이 와서 똑같은 얘기로 다큐멘터리 촬영예정이고 인터뷰가 없을 것이며 앞으로 생명공학에 대한 3부작 시리즈를 만들려고 한다. 자료 협조 좀 부탁한다는 메일이 왔구요. 그런 메일은 저희가 증거 자료로 다 갖고 있습니다. 메일을 저희가 뽑아 왔구요. 새튼 박사님이 제 기억으로는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하고 특정한 모임이 있었기 때문에 한국을 방문한 걸로 알고 있었고, 그 후에 섀튼 교수님이 귀국하셔서 박종혁 박사님이 그런 내용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분명하게 섀튼 박사님은 11월 달에는 촬영 협조가 불가능하다 시간상의 여유가 안되니까 12월달에 재방문을 하시면 그때 인터뷰에 응하고 촬영에 협조해 주시겠다라고 말씀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10월20일 연락 와”

그 후에 일주일 정도 연락이 없었고 일주일 후에 MBC 측에서 두 번째 메일이 다시 왔습니다. 섀튼 박사님이 촬영을 협조해 줄 수 없는 것은 굉장히 아쉬운 것이지만 일정이 잡혀있는 관계로 피츠버그를 방문하겠다 마찬가지로 동일한 내용의 협조를 부탁했고 그때도 인터뷰나 촬영은 하지 않겠다라고 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10월 20일 날 그쪽에서 다시 연락이 왔고 박종혁 박사를 통해서 전화로 연락이 왔고 저희는 순수한 생각을 가지고 만나는 걸로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날이 제 기억에는 저희 실험상 계대 배양이 있는 날이라 굉장히 바쁜 날이었어요. 저희는 그 분들 만나고 바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하고 10시 반인가 11시쯤 저희 실험실 앞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저를 비롯한 박종혁 박사나 박을순 박사나 잘 아시겠지만 연구소에서 연구에만 일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비록 저희들이 부족하지만 일을 열심히 했고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미국이란 곳도 오게됐고 저희 나름대로의 꿈을 찾기 위해서 미국이란 큰 나라로 공부를 하기 위해서 오게됐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대부분의 공부하시는 분들이 그렇겠지만 10년이나 15년의 세월을 바쳐서 일을 하게 되고 그런 결과를 갖고 나오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건 부가적인 얘기가 될 수 있고 그런 스케줄 상에 따라서 한국 기자분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그 분들을 MBC에서 오신 분들로 저희는 알고 있었고 저희에게 이메일을 계속 주신 분은 김 모씨라는 MBC 피디 선생님만 연락을 주셨습니다. 저희가 약속 시간에 맞춰서 약속 장소인 저희 건물 앞에서 만났을 때는 한 분은 카메라 기자 분이라고 하셨는데 그 분은 인터뷰 할 때 다른 일을 보신다고 해서 차를 타고 그냥 가셨고 한 모 피디님하고 김 모 피디님을 만나게 됐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여기서 서울이라는 곳이 굉장히 먼 곳이고 순수한 그런 목적으로 오신 분이라 생각이 됐기 때문에 그 분들과 지금 한 모 피디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커피숍 병원에 있는 커피숍으로 가게 됐습니다. 커피숍으로 가는 과정에 저희 선배님들 말씀도 하시고 현재 한국에 줄기세포 현황이 이런 상황에 있는데 바쁘시겠다 그런 말씀도 하셨고 굉장히 저희는 편한 마음으로 가게 됐습니다. 그래서 카페에 갔을 때 멀리서 오셨기 때문에 그 분들이 커피를 사겠다고 말씀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동양적인 사고 방식으로 멀리서 오신 분들을 대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 분들과 커피를 마시게 됐구요.

그 당시에도 아무런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줄기세포의 역사가 어느정도 되는가 그 다음에 미국에 왔을 때 느낌이 어떤가 그런 말씀을 주로 하셨고 저희에게 점심 식사를 같이 하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그날 되게 바쁜 날이었기 때문에 한시간 정도의 시간 여유는 가능하지만 점심식사는 좀 어려울 것 같다 곤란할 것 같다 그런식으로 말씀을 하셨고 그분들께서 세시에 피츠버그에 어떤 미국 환자 분이신데 줄기세포에 관련된 그런 분을 만나시는 스케줄을 잡혀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하고 커피를 마시고 바깥으로 나오는 과정을 거치게 됐습니다.

[줄기세포 문제를 화제로 꺼낸 과정]

그 중에 박종혁 박사님은 굉장히 바쁘실 것 같으니까 먼저 들어가시고 저랑 아까 말씀드렸던 한국 줄기세포를 처음 연구했던 사람이고 그 다음에 학위를 받은지 얼마 안되는 사람이고 그런 거가 굉장히 가까운 사람이었기 때문에 저에 대해서도 조금 그런 방향으로 조금 취재를 하고 싶다고 말씀을 하셨고 그 후에 저랑 박종혁 박사는 헤어지게 됐습니다. 그 장소를 처음에 말씀을 하셨을 때 저희는 저희 연구소 1층에 휴게소가 있기 때문에 거기로 가자고 말씀을 드렸더니 거기는 조금 곤란할 것 같다고 말씀을 하셔서 저희 병원 건물에서 나왔을 때 바로 나오는 공간이 있는데 고 앞에 잠깐 머뭇거리게 됐습니다. 근데 그 쪽이 무슨 발전소 같은 전기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소리가 좀 웅웅하는 소리가 나는 상태였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는 아무 경계심이나 그런 게 없었기 때문에 그 도중에 김 모 피디님께서 이 곳은 좀 시끄러울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하셨고 조용한 곳으로 옮기자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저랑 김 모 피디님이랑 한 모 피디 선생님이 건물 외쪽에 있는 벤치가 있는 공간으로 옮기게 됐습니다. 그 와중에 김 모 피디 선생님이 화장실이 급하시다고 말씀을 하셔서 저희 건물쪽으로 전부다 통제 시스템이 돼 있기 때문에 카드키가 없으면 출입이 불가능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 커피 마셨던 건물 쪽으로 가시면 화장실을 찾을 수 있을 거다라고 말씀을 드렸고 그분이 이제 자리를 비우시게 됐습니다. 저랑 한 모 피디 선생님이랑 둘이 남았고 저한테 피츠버그에 오신지 얼마 안됐고 그 다음에 자기 한 모 피디 선생님이 87학번이라고 말씀을 하시구요 저한테 몇 학번이냐고 물으시고 저는 90학번이라고 말씀을 드렸고 제 동생 같은 학번이라고 말씀을 하셨구요 그 후에 자기 후배도 생물학 공부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저랑 연배가 비슷하다. 그 사람도 굉장히 힘들다고 말을 한다 해서 그런거에 대해서 조금 물어볼 거니까 그런 거를 부탁드린다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후에 김 모 선생님이 오셨구요 오신 다음에 그대로 말씀을 드리면 “다 쌌어”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김 모 피디님이 막 웃으시면서 아 저는 이런 대접을 받고 삽니다 라고 말씀을 하셨구요. 저희도 생물학 공부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군대식이라 남녀 구별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 거는 저희도 관례상으로 통하기 때문에 뭐 개의치 않으셔도 된다 말씀을 드렸습니다.

“음성녹취나 촬영되는 줄 몰랐다”

지금 제 생각으로는 저랑 박종혁 선생님이 처음에 카페에 갔을 때는 카메라가 테이블 위로 올라온 적이 없었습니다. 김 모 선생님이 지금 제 생각으로는 그렇습니다.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화장실을 갔다 오신 다음에는 저희가 앉아있는 테이블 위로 카메라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제 기억으로는 카메라는 꺼져 있었구요, 그래서 음성 녹취라든지 촬영이 된다 라든지 하는 것은 제가 알지를 못했습니다.

“황우석 교수님과 강성근 교수님을 조용히 끌어 앉히려는 목적을 가지고 왔다...황교수는 구속될 것이고...논문은 Fake로 판명될 것이고...취소될 것이다”

그래서 김 모 선생님이 오신 다음에 한 모 피디님이 말씀이 갑자기 바뀌셨습니다. 실은 여기 온 목적이 그런 목적이 아니고 황우석 교수님과 강성근 교수님을 조용히 끌어 앉히려는 목적을 가지고 왔다. 그 후에 미즈메디 줄기세포 4번 라인과 황우석 교수님이 만드신 앤티 2 라인이 동일한 것으로 확인이 됐다. 황우석 교수님은 다음 주에 검찰에 수사를 받게 될 것이고 구속될 것이다. 2005년 사이언스 페이퍼는 fake로 판명될 것이고 논문은 취소될 것이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저한테 그거에 대한 사실을 알고 있었냐 말씀을 하셨고 저는 지금 그런 말씀을 처음 듣는거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후에 자세한 내용은 황우석 교수님하고 말씀을 하시는 것이 좋으실 거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가장 큰 잘못은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어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거를 하지 못하고 나온 거는 제 잘못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후에 어떤 말씀을 하셨냐면 제가 2005년 사이언스 페이퍼에서 했던 일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갖고 오신 거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캐릭터라이제이션 부분에 대한 결과는 제가 강성근 교수와 얘기를 다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한 거는 강성근 박사가 다 했기 때문에 자기는 모르는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구요. 그 다음에 샘플을 보낸 것도 저희가 알기로는 김선종 박사가 보낸 걸로 알고 있다. 제가 처음에 누가 그런 말씀을 하셨느냐 그랬더니 김재형 박사가 얘기를 하더라 그런 말씀을 했구요. 그 다음에 국과수에 핑거 프린팅 결과를 분석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쪽 담당자에게 이양한? 박사라는 걸 알고 왔습니다. 이양한 박사와 전화 통화를 한 결과 자기는 받은 적이 없다 그렇게 말을 한 건데 그거를 김선종 박사가 보낸 게 사실인가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제일 걱정이 되는 부분은 최근 매스컴에서 나오는 부분은 처음 인터뷰가 카페에서 이뤄진 것으로 돼 있습니다. 분명히 그 전 자리에서 그런 말씀을 하셨구요 그 분들이 그런 녹취록을 다 갖고 계신지 아니면 그 부분을 갖고 계시는데 쓰지 않으시는 건지 그건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잘 아시겠지만 날씨가 굉장히 추웠습니다. 그래서 전부다 추운 상태였고 그래서 제가 따뜻한 곳으로 가자고 말씀을 드렸고 그러면 어디로 갔으면 좋겠냐 말씀을 하셨고 그 이후에 카페로 다시 장소를 옮기게 됐습니다. 제가 약 한달 반 정도 한달 정도 흐른 얘기이기 때문에 제가 어떤 얘기를 정확하게 했고 어떤 얘기를 했는지는 정확히는 제가 말씀을 드린다고는 보장을 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오늘은 제 기억에 있는 기억 그 다음에 제가 했던 말은 가급적 다 사실대로 말씀을 드리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카페로 옮긴 후에는 황우석 교수님이 구속됐느니 그런 말씀은 안하신 것 같습니다.

“...미국에도 수사가 진행될 수 있다”

그 이후에는 대신 아까 세부적인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반복적으로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제일 처음에 물어보신게 바깥에서 인터뷰할 때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되면 미국에도 수사가 진행될 수 있다 본인은 김선종 박사가 젊고 때문에 그런 거는 원하지 않는다 해서 알고 있는 사실을 사실대로 이야기해 달라 계속 그렇게 말씀을 하셨고 제가 그때는 얘기를 전혀 안하는 상태였습니다.

카페로 옮긴 다음에는 검찰에 구속되느니 그런 말씀은 제 기억에는 안하신 걸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어떤 질문을 하시게 됐냐면 미즈메디에 갖고 있던 서울대학 셀라인이 2번 3번 라인을 갖고 있던 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저희 병원에 가서 확인을 했다. 이렇게 말씀하셨고 가장 큰 제일 먼저 말씀 하신 건 2번 3번 셀라인을 저희 병원에서 테라토마를 분석하기 위해서 스키드 마우스에 인젝션을 했느냐를 물으셨습니다. 2번 3번 라인은 저희 병원에서 정확히 한 게 맞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을 드렸고 그 과정을 누가 진행했느냐라고 말씀을 하시는 와중에 윤현수 박사님이 인젝션을 한 것을 자기는 알고 왔다 맞는 사실이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이후에 그럼 4번 라인을 테라토마 인젝션을 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 거는 어디서 했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2번 3번만 저희 병원에서 했고 4번은 저희가 하지 않았다 말씀을 드렸습니다. 한 모 피디 선생님 측에서는 4번 라인은 저희가 갖고 있는 정보로 봐서 서울대학교에서는 인젝션을 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씀을 하셨고 그거는 제가 확인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서울대학교에 말씀을 하셔야 될 것 같다 그리고 분명히 4번 라인은 황 교수님이 서울대학교에서 실험을 하신 걸로 알고 있다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야외에서 벤치에서 저희에게 말씀을 하셨을 때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미즈메디 병원에서 셀라인 15개가 있는데 발표된 건 11개고 그게 수치가 비슷하지 않느냐 그 다음에 2번 셀라인을 제보자가 셀을 건네줘서 건네주는 장면을 다 촬영을 했고 그거를 모 벤처회사에서 분석한 결과 저희 병원 4번 라인과 동일한 것으로 나왔다 그런 말씀도 하셨구요 그 다음에 ( ) 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14개의 HLA 타이핑을 보냈는데 발표된 건 11개인데 그게 왜 그런거냐 그런 말씀도 저에게 물어보셨습니다. 카페에서 다시 말씀을 드리면 그 테라토마 얘기는 그렇게 말씀을 처음에 하셨구요 그 다음에 캐릭터라이제이션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똑같이 2번 3번 셀라인을 가지고 저희가 사진작업을 했고 그 다음에 나머지 거는 저희가 관여하지 않았다. 말씀을 처음에 그렇게 드렸구요. 또 다시 HLA 타이핑의 경우도 왜 14개인데 11개냐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느냐 그렇게 재차 확인을 하셨고 그 다음에 국과수에 HLA 타이핑 핑거 프린팅 보낸 것도 김선종 박사가 보낸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거는 어떻게 샘플을 받았느냐 그렇게 물으셨습니다.

“솔직하게 말을 하면 신원보장을 하겠다”

그때까지는 저는 구체적인 대답은 거의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분들이 그 야외에서 처음 말씀하셨을 때 제가 솔직하게 말을 하면 신원보장을 하겠다고 말씀을 하셨었습니다. 그래서 신원보장을 어떻게 하시겠다고 하시는 거냐고 말씀을 드렸을 때 인터뷰를 하고 방송처리가 된다면 서울대의 한 연구원으로 방송을 하겠다 그런 식으로 익명을 보장을 하겠다 그런식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선생님이 그렇게 익명을 보장을 해서 방송을 하신다고 해도 저 주위에 계신분들을 저를 다 아실테고 저를 모르는 분들에 대해서는 익명 보장이 되겠지만 그거는 좀 어려운 일일 것 같다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미국까지 검찰의 수사가 좁혀 오는 것을 막아드릴 수 없다...김 박사의 미국에 있는 진로에 대해서 솔루션을 내놓겠다...”

카페에서 제가 계속 처음에 말을 하지를 않으니까 재차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시면 신원보장에 대한 보증을 할 수 없다고 말씀을 하셨고 이런 식으로 하면 미국까지 검찰의 수사가 좁혀 오는 것을 막아드릴 수 없다. 솔직하게 다 말을 하면 김선종 박사의 진로 미국에 있는 진로에 대해서 자기가 솔루션을 내놓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후에 재차적으로 반복적인 질문을 하셨고 제가 중간중간에 신원보장을 어떤식으로 하겠느냐에 대해서 물어본 거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 쪽에서 지금 그거를 가지고 제가 세 번 연속해서 신원보장을 하시겠습니까 하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정확히 어떻게 신원보장을 하시겠습니까 그렇게 말씀을 드렸었는지 그건 제가 정확히 기억은 지금 하질 못하겠습니다. 그거는 제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구요 그런 멘트를 자꾸만 사용을 하시는 편이신 것 같구요 그래서 캐릭터라이제이션에 대한 부분을 재차 확인을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질문-김박사 이야기는 상당히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충격을 주면서 그런 질문을 유도를 했었는데 박 박사님도 그런 일을 겪으셨습니까? 어때요?

“미즈메디 셀라인이 가짜로 판명났고...두 논문이 다 아마 취소가 될 것이고 그 일로 황교수님도 구속이 될 것이고 세상이 바뀔거다”

[박종혁 답변]저는 사실 인터뷰에 직접 인터뷰하는 과정에 그 자리에 있지 않았습니다. 실험이 바빠서 김선생을 부르러 갔는데 거기서 결국은 김선생을 거의 끌어내다시피 해서 끌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끌고 나와서 로비로 이동하는 중에 한 모 피디님이 와서 저한테 박 박사님도 알고 있어야 된다 그러면서 미즈메디 셀라인이 가짜로 판명이 났고 그의 관계로 두 논문 다 아마 취소가 될 것이고 그 일로 황교수님도 구속이 될 것이고 세상이 바뀔 거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황교수님하고 강교수님을 죽이러 여기왔다. 그리고 그 목적만 달성되면 되지 다른 사람은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 그런식으로 계속 회유를 했습니다”

그래서 무슨 소리냐 라고 제가 되물어봤고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그런 일은 절대 있을 수가 없다 라고 있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여러번 강조를 했고 했는데도 혹시 진짜로 앤티 2번하고 미즈메디 4번하고 검사를 했더니 같더냐 그럴 수가 없는데 같을 수가 있느냐라고 물어봤더니 그건 확실히 검증을 했고 자기가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런 데이터도 다 가지고 있다라고 여러번 이야기 했고 이런 이야기는 벌써 다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만으로도 황교수는 구속이 가능하다 그리고 자기는 황교수님하고 강교수님을 죽이러 여기왔다 그리고 그 목적만 달성되면 되지 다른 사람은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 그런식으로 계속 회유를 했습니다.

“2번 3번 그림을 가지고 제가 황우석교수님을 다 드린 그림을 황교수님이 그대로 사용을 하셨으면 그거는 과학자의 양심에 거슬리는 행동이다. 그렇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김선종-그 말씀을 저희한테 했을 때 두 분이 정확히 같이 계셨는지 아니면 황우석 교수님이 혼자 계셨는지 그거는 잘 모르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아마 황교수님 혼자 계셨을 때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후에도 계속적으로 2번 3번 셀라인을 가지고 11개 그림을 작업을 한 게 다 맞느냐 질문을 하셨고 그 이후에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2번 3번 그림을 가지고 제가 황우석 교수님을 다 드린 그림을 황교수님이 그대로 사용을 하셨으면 그거는 과학자의 양심에 거슬리는 행동이다 그렇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이 든다 그렇게 말씀을 드린 적은 있습니다.

“2번 3번 사진을 똑같이 많이 찍어서 4번 셀라인에 대한 그림을 만든게 아니냐, 그게 사실 아니냐 재차 확인했구요”

그 후에 테라토마를 다시 말씀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그 분들이 갖고 계신 정보에는 2번 3번 라인은 확실히 저희 병원에서 인젝션하고 결과 분석을 한 거를 확인을 했고 그거에 대한 리딩을 저희 병원에 있는 김미종 선생님이라는 병리학 선생님이 계시는데 그 분이 담당한 것 까지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분이 리딩을 하셨다는데 그럼 김선종 선생이 한 일은 무엇인가 사진을 만든게 김선종 선생이 한 게 아닙니까 말씀을 하셨고 그거는 제가 한 일이 맞기 때문에 사진은 제가 찍었다고 말씀을 드렸고 그러면 2번 3번 사진을 똑같이 많이 찍어서 4번 셀라인에 대한 그림을 만든 것이 아니냐 그게 사실이 아니냐 계속 재차 확인을 하셨구요 그거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2번 3번을 그림을 많이 만들어서 황교수님한테 보내드린 것도 사실이고 하지만 그 그림을 그대로 쓰시지는 않은 게 분명하고 4번 라인은 서울대에서 따로 작업을 하신 걸로 알고 있다 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신다면 신원보장을 보장할 수 없다...”

제가 이런 식으로 계속 말을 하는 중간중간에 이런 식으로 하신다면 신원보장을 보장할 수 없다고 말씀을 하신 기억이 있구요 그 후에 HLA타이핑 결과를 물어보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에 그 분들이 왜 14개 11개 그게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이 드셨는가 그런 판단을 해보면 저희 병원에서 갖고 있는 셀라인 15개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NIH에 레지스트레이션 돼 있는 셀라인이 1개가 있습니다. 그거를 빼게 되면 14개 셀라인이 되구요 그 다음에 그 분들 생각은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14개 셀라인을 그런식으로 분석을 하고 발표를 한 거는 11개 셀라인으로 발표를 하신 걸로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14개 샘플을 저희 병원에서 보냈다고 하시니까 그 말씀들이 있으니까 저희 병원 셀로 보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갖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DNA 샘플 뽑아 전달한 과정에 대해]

그래서 그런 샘플 (프랙?)과정과 샘플을 어떻게 ( )냐를 물어보시길래 서울대학교에서 샘플을 받은거고 그다음에 제가 DNA 뽑는 작업은 제가 했고 그 샘플을 안규리 박사님 연구실로 보낸 거는 사실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 그렇게 보냈을 때 이상하다고 생각을 계속 하지 않았느냐 저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말씀을 드렸구요. 그 다음에 그 때 그런 질문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샘플을 바꿔서 보낼 경우에 결과가 똑같이 나올 수도 있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지 않느냐 그 분들은 계속 셀이 없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럴리는 없다고 제가 분명히 말씀을 드렸고 그럼 샘플은 누구한테 받았느냐 그래서 서울대학교 권모 팀장한테 권 모씨한테 받았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아 권모 팀장이요?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왜 그 사람한테 샘플을 받았느냐 그리고 권모 팀장이 그쪽 분야에 팀장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모든 셀이 반출이 되거나 분석을 의뢰할 때는 그 사람을 통하지 않을 수 없다 저는 그렇게 샘플을 받았다 말씀을 드렸고 그런 샘플을 보내게 지시한 사람은 누구냐라고 저한테 다시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강성근 교수냐 라고 말씀을 하셨고 그거는 제가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일이기 때문에 누구의 오더로 샘플이 나오게 되고 하는 것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권 모 선생한테 샘플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그 다음에 그 샘플을 서울대학교에 넘긴 것도 사실이다 그렇게 말씀을 드렸고, 그 후에 국과수에 보낸 샘플은 그럼 어떻게 보냈느냐 이렇게 말씀을 물으셔서 똑같은 경위로 서울대학교에서 샘플을 받았고 그거를 국과수에 보낸 게 사실이다 말씀을 드렸더니.

국과수 누구한테 보냈느냐? 다시 말씀을 하셨습니다. 국과수 이 모 박사님한테 보냈다 말씀을 드렸고 이 모 박사한테 보낸 게 확실하냐 다시 확인을 하셨고 맞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식으로 계속 말씀을 하다가 이런 식으로 다 말을 하고 나니까 속이 후련하냐 그런 식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 기억에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금 이 상황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대답을 한 거 같습니다.

“...인터뷰와 인터뷰사이를 건너뛰기를 하거나 제가 어떤 말을 한 것을 조금 원칙과 다르게 사용을 하신다면...오해를 살 수도 있는 방향으로 제가 말씀드린 걸로 보도나갈까 걱정...”

제가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아까 선생님이 말씀을 하셨지만 인터뷰와 인터뷰 사이를 건너뛰기를 하거나 제가 어떤 말을 한 것을 조금 원칙과 다르게 사용을 하신다면 대부분의 국민들이 오해를 살 수도 있는 방향으로 제가 말씀을 드린 걸로 보도가 나갈 걸로 걱정은 됩니다. 저도 양심을 가지고 실험을 하는 사람이고 저를 지도하셨던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아서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최소한 그 분들이 그런 일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제가 속이 상했던 건 제가 병원에 있었을 때는 아무 것도 확인을 할 수 없는 상태였고 아무 것도 보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그 후에 퇴원을 했을 때 제가 인터넷을 접했을 때는 저에 대한 굉장한 말들이 보도되고 있었고 제가 어떻게 이런 측면에 대응을 해야 되는지 그 다음에 어떻게 행동을 해야 되는건지 판단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과정에 제가 너무 지체되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박종혁 박사가 저를 찾으러 왔습니다. 이런 얘기 중에 처음에 박종혁 박사가 저한테 와서 실험실에 중요한 일이 생겼고 실험을 빨리 해야 하는 미국 교수님의 요청으로 빨리 실험실로 가야된다고 빨리 나오라고 말을 했고 한 모 피디님이 조금의 시간을 달라고 얘기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박종혁 박사는 잠시 다시 나갔다가 10분 정도 지나도 제가 다시 나오지 않은 상태가 되니까 다시 와서 저를 데리고 나가려고 다시 의학실험도 있고 빨리 일을 해야 되는데 왜 빨리 안들어오느냐고 재차 확인을 했고 그 당시에 한 모 피디님이 일어나셔서 박종혁 박사님한테 시간을 조금 더 달라 그런 식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제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세명의 방송 취재진이 와서 저한테 질문을 했고 그런 식으로 나가는 언론도 있는 거 같은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 모 피디는 계속 옆에 앉아 있는 상태였고 일방적인 대화는 저와 한 모 피디가 한 게 사실입니다. 그 다음에 제가 정확히 제 기억으로는 지금 말씀드리는게 다 최선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제가 혹시나 말씀을 못드리는 부분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 오늘 말씀드리는 내용은 제 기억에 있는 내용은 거의 다 말씀드린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후에 박종혁 박사가 거의 저를 데리고 나가는 식으로 해서 저랑 박종혁 박사랑 김 모 피디님하고 한 모 피디님이 병원 정문쪽으로 가게 됐습니다. 그 와중에 박종혁 박사한테 처음에 저한테 외부에서 했던 그 말씀을 똑같이 한 걸로 전 알고 있습니다. 박종혁 박사와 나왔을 때 동일한 말씀을 하신 걸로 제 기억에 있고 그거는 박종혁 박사도 다 기억을 하는 사실입니다.

동일한 내용으로 하겠습니다. 논문은 페이크다. 그래서 김선종이 그게 밝혀졌기 때문에 지금 괴로워하고 있다. 박종혁 선생이 저한테 물었습니다. 무슨 말이냐? 그래서 캐릭터라이제이션 이렇게 한 걸로 말씀을 하시고 테라토마도 동일하게 아까 말씀드린대로 말씀을 하시고 그 다음에 2번 라인과 4번 라인이 같은 걸로 검증이 됐다라고 말씀을 하시고 말씀하신대로 박종혁 박사님은 성격이 괄괄합니다. 저는 그 때 정신이 없던 상태였고 박종혁 박사도 그런 얘기를 들은 다음에는 굉장히 정신이 없어진 상태였습니다. 그리고는 말도 안되는 얘기다 저보다 형님 되시니까 확실히 아시는 분이 당장 황우석 교수님과 전화통화하고 확인을 하겠다 그런 얘기를 했고 이런 부분은 아마 정작 방송에는 빠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바같으로 나가서 담배를 한 대씩 피웠구요

[박을순 연구원 면담 요청]

그 이후에 한 모 피디님이 저희한테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인터뷰가 이렇게 됐으니까 돌아가겠다. 돌아가기 전에 박을순 선생님과 인사할 기회를 달라. 저희한테 그렇게 분명히 말씀을 하셨습니다. 인사만 하고 가겠다. 얘기를 했구요. 처음에 박종혁 박사님은 무슨 인사야 이 판국에 가라 그냥 가라 얘기를 했고, 재차 요청을 해서 제가 박을순 선생은 실험실로 데리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박을순 선생을 데리고 나와서 그 분들 한테 인사를 하라고 가신다고 인사한다고 말씀을 하신다고 그렇게 얘기한 다음에 저희 눈앞에서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박을순 선생과 그 피디 선생과 없어진 상황이 됐고, 저희는 그 카페와 저희가 처음에 만났던 야외장소와 병원 로비를 찾아다니고 혹시 실험실로 진짜 인사만 하고 간건지 해서 실험실로 와서 찾는 과정을 거치게 됐고 2,30분 정도 시간이 비었던 것 같고 제가 알기로는 피디수첩에서 방영됐던 P연구원에 대한 인터뷰가 그런 식으로 만들어 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가 박을순 선생과 얘기를 많이 안해 봤고 어떤 상황이 됐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 인터뷰 내용은 그런 식으로 해서 방송이 된 것 같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희한테는 인사 차원으로 말씀을 하셨고 저희는 그래서 사람을 데려왔고 그 이후에 그런 식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이후에 박을순 선생을 찾다찾다 지쳐서 밖에 있을 때 박을순 선생이 실험실로 들어가는 걸 봤습니다. 혼자.

“촬영하고 계십니까 물었을 때 대답 안 해”

그래서 이제 저희 세명이 다시 모이게 됐고 박종혁 박사가 이거는 황우석 교수님한테 그 때 저희가 낮시간이었기 때문에 한국 새벽시간이었고 전화를 드리는 게 옳다고 판단을 했고 그래서 새벽에 전화를 하게 됐습니다. 상황설명을 다 드렸고 그 때 황교수님이 테라토마도 4번을 찍은 게 사실이고 사진도 다시 작업을 하신 게 사실이고 셀라인( )도 있는게 사실이고 그런 확인을 하셔서 저희가 한 피디님에게 다시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실이 다 확인이 됐다고 다시 재차 말씀을 드렸을 때 아 김선종 선생이 그렇게 말씀을 하지 않았다 우리는 촬영분을 갖고 있다. 우리한테 처음 촬영분에 대한 얘기를 하셨고 제가 야외에서 말씀을 할 때 중간에도 그런 말씀을 분명히 드렸습니다. 지금 혹시 녹취하시거나 촬영하고 계십니까? 그걸 물은 적이 있고, 그 때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지금 생각에는 제 와이프도 그렇고 제 부모님도 그렇고 황교수님도 그러시고 말씀을 하지 않은게 촬영하고 있다는 얘기다 저보고 바보같은 놈이라고... 지금 상황에서는 다 그런게 이해가 됩니다. 촬영분이 있다는.... 저녁에 박종혁 박사 집으로 다시 전화가 왔구요 그 때 전화를 하셔서 저희 신원보장이 어려울 정도로 촬영이 되어있는 관계로 다시 저희 숙소로 나와서 촬영을 다시 했으면 좋겠다 말씀을 하셨고 저희는 그 때 부터는 취재에 전혀 불응하기로 마음을 먹고 있었기 때문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저희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방송이 나가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말미에 전화통화 말미에 저희가 촬영에 대한 것은 저희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방송이 나가는 것은 곤란하다 안될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고 한 모 피디께서는 국민이 정당성을 알 권리가 있기 때문에 그건 김선종박사가 이해를 해달라 얘기를 했습니다. 그 이후에 저희가 한 모 피디 선생님하고 전화통화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셨을 때 한 번 저희가 다시 전화통화를 하는 기회가 저희 기억에는 그 때도 분명히 박종혁박사나 저는 촬영을 동의하지 않는다 촬영을 허락하지 않겠다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금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것은 제가 아무 반응이 없다가 저에 대한 인터뷰를 황교수님이 한 모 피디 선생님과 만나신 후에 확인하시고 그 이후에 제가 이메일을 보내서 그런 협박과 그런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냈고 제가 갑자기 촬영을 중단해 달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돼 있고 그 부분이 황우석 교수님의 압력으로 되어 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제가 증거는 갖고 있지 않지만 두 번 세 번 전화통화상으로 그런 말씀을 드렸고 저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거쳐서 그런 이메일을 보낸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또 하나 궁금한 점은 제가 보낸 이메일이 글짜 한글짜 틀리지 않게 인터넷에 떠다니는 자체도 저는 그런 걸 보고 굉장히 많이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 건지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제가 보낸 이메일이 신문사나 그런 쪽으로 유출이 됐고 그게 매스컴화돼서 한 모 피디님이 거기에 대한 반응을 보이시고 그 때 제가 썼던 내용을 또 사용을 하시게 되고 어떤 루트로 그렇게 됐는지 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전화상으로 분명히 말씀을 드렸고 그런 이메일을 보낸 것은 사실입니다. 그 이후에 저나 박종혁 선생이나 박을순 선생은 굉장한 심적 고통을 많이 느꼈습니다. 앞서서 말씀드린대로 저희는 실험실에서 공부를 많이 했던 사람들이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기자분들이나 대중매체에 계신 분들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저는 한국에 있을 때 많은 기자분들이나 매스컴의 인터뷰 요청을 받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한번도 제가 응해 본 적은 없습니다. 처음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부담감이 저는 굉장히 심했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인터뷰 한 내용으로 황교수님은 물론 저와 연관되신 여러 선생님들이나 그런 분들에 대해서 굉장히 누가 되지 않을까 그런 부분들이 걱정이 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 나름대로 많은 걱정을 했고 많은 고민도 했고 그런 와중에 새튼 교수님과의 결별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새튼 박사님이 저희가 한국에서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런 발표가 있을 거 같다는 말씀을 저희한테 해주셨고 그런 얘기를 저희가 듣고 집으로 귀가했을 때 벌써 한국에서 인터넷에서 그런 말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저한테 한국에서 많은 전화가 왔고 저는 이쪽에 온지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사람이고 그런 한 모 피디에 대한 인터뷰에 대한 내용은 아무한테도 제가 말씀드린 적이 없습니다. 저희 부모님이나 집안 식구들도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 말씀을 제가 드렸구요. 저 나름대로의 심적 압박감이 굉장히 컸습니다. 그런 스트레스와 갈등으로 제가 몸이 갑자기 안좋아져서 의식을 잃었고 병원에 입원하는 과정을 거치게 됐습니다. 그 후에 제가 퇴원후에 나와서 접해지는 상황은 어떻게 보면 더 힘든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었고 이런 상황이 현재도 굉장히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질문-소감을 마지막으로? 어떻게 됐으면 좋겠다..

답변-모든 분들이 다 그러시겠지만 모든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나름대로 자기 분야에 최선을 다하려고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도 사실이고 정성껏 성실히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저희도 젊은 사람으로서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저희 역할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이런 뜻하지 않은 일들과 저에 잘못됐으면 잘못된 인터뷰로 인해서 많은 과학에 종사하시는 분들에 대한 누가 되지 않을까 굉장히 걱정이 되고 저희 나라가 그래도 다른 선진국보다 뛰어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는 이 분야에서 이런 일들로 인해서 전체적인 흐름이 꺾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굉장히 큽니다.

질문-피디수첩이라고 처음부터 밝혔나요?

답변-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그 피디선생님을 만나고 제일 먼저 했던 일이 그 분이 무슨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분인지 왜냐하면 저희가 받은 명함에는 시사교양국 한 모 피디 그렇게 돼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엠비씨에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출연진 제작진을 다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지금 알려지고 있는 한 모 피디 선생님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거기에 피디 선생님으로 돼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만일에 피디수첩이라는 걸 먼저 말씀하셨으면 제가 경황이 없어서 잘 기억을 못할 수도 있겠지만 피디수첩을 먼저 찾았겠죠. 거기에 한 모 피디님이 계신 건지 확인을 했을 텐데. 제 기억에는 그런 사실을 들은 것 같지가 않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들어와서 세명이 다 어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피디님인지 확인하는 작업을....

질문-어떤가요? 보고를 하도록 돼있죠? 피츠버그 의대 소속이니까?

“인터뷰내용이 뭔지를 새튼이 당연히 알겁니다”

박종혁 답변-네, 보고를 하게 돼있고, 당연히 엠비씨에서 왔다는 걸 알기 때문에 보고를 하도록 요청을 했고 저희들이 보고를 했습니다. 보고를 한 방법은 어떤 질문이 있었고 어떻게 답변했는지를 써달라고 해서 라이팅을 해서 워드 프로세서로 라이팅을 해서 보내드렸습니다. 그 내용에는 저는 모르지만 박을순 선생 인터뷰 내용도 박을순 선생이 어떻게 인터뷰를 했고 어떻게 그 쪽에다 이야기를 했는지 또는 인터뷰 내용이 뭔지를 새튼이 당연히 알겁니다. 근데 새튼이 그 내용을 진짜로 거기로부터 정보를 입수했는지 딴 방법으로 정보를 입수했는지는 모릅니다.

질문-계속 물어본 게 있었죠?

김선종 답변-네, 그 이후에 ES셀의 캐릭터라이제이션에 대해서 다시 묻기 시작하셨습니다. 앞서서 말씀드린 바와 마찬가지로 셀라인이 전혀 없다라는 근거하에 저한테 질문을 하셨기 때문에 저희 병원에서 2번 3번 셀라인으로 테라토마 인젝션 결과분석을 했고 2번 3번 셀라인을 가지고 11개의 셀라인에 대한 그림을 다 만든 게 사실이지 않느냐? 질문을 하셨습니다. 저는 2번 3번 그림을 가지고 사진은 2번 3번 그림에 대한 사진을 만든 건 사실이고 보통 관례상 그림을 많이 만들어서 황교수님께 보내드리면 거기서 가장 좋은 그림을 셀렉션하시고 그 그림으로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게 관례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드렸을 때 한 모 피디 선생님께서는 그 지시를 어떤 경로를 통해서 받았고 누가 지시를 했었느냐 말씀을 하셨고, 당연히 그거는 황우석 교수님이 저에게 말씀을 하신 거고 그거는 관례상 있는 일이기 때문에 데이터를 보내드렸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당시에 황교수님 뿐만 아니고 강성근 교수님이 그 자리에 같이 계신 자리에서 그런 말씀을 전해들었냐고 물으셨고 황우석 교수님과 강성근 교수님은 아침마다 거의 매일 주기적으로 만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 당시에 강성근 교수님이 있었는가는 기억이 잘 안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마도 황우석 교수님이 혼자 계셨을 때 그런 말씀을 하신 걸로 기억이 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후에 그림을 보낸 게 양심적으로 걸리지 않았느냐 말씀을 하셨고 제가 제가 보내드린 그림을 전반적으로 황교수님이 다 쓰실 경우에는 과학자의 양심으로 거슬리는 일을 하는 거고 해서도 안되는 일이라고 말씀을 드렸고, 제가 알기로는 제가 보낸 그림 외에 나머지 셀라인에 대한 분석은 서울대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끝) [YT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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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디어다음/한겨레/YTN]
http://news.media.daum.net/snews/society/medical/200512/04/hani/v109880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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