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도 재밌게들 보셨나요. 전 평소 무도 팬이기도 해서 본방사수하면서 비교적 재밌게 봤는데 홍카 폭발장면은 솔직히 좀 그러네요.. 물론 진짜 홍카가 아닌 가짜이긴 하였으나 노홍철 본인은 진짜 자기차라고 믿는 분위기 같았는데, 정신적인 쇼크가 상당했을듯 싶습니다. 자신이 아끼고 자신의 얼굴과 무늬까지 페인팅한 자신의 차가 동의 없이 눈앞에서 사라졌을 심적 쇼크에 대해서 제작진이 경솔한 판단을 한듯 싶습니다. 방송중에 노홍철씨가 울먹이며 한 말이 생각나네요. "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 시청잘에게 신선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제작진의 의도는 알겠으나 조금은 출연진도 배려하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