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정도 히키코모리 생활했고 지금은 정신차리고 어떻게 돈모아서 제 가게한지 2년정도 되었네요
아주 운이없는건 아닌지 나쁘지 않게 매출이 나와줘서 이번에 지금집보다 좋은 집을 매장근처에 얻게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살고있는 원룸을 퇴실해야하는데.. 7년정도 살았고 히키코모리 생활할때 쓰레기로 가득찼던 과거가 있어서 고민이 되네요..
그때만큼 쓰레기로 가득 찬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때 흔적이 많이 있습니다.(입주후 몇년간 들어가지 않은 부엌.. 닿는곳은 닦았지만 욕실 천장같은 곳에 생긴 곰팡이 가구뒤에 껴있는 먼지덩이들 냉장고 패킹 창틀 등등 )
처음 입주했을때 있었던 시설이나 벽지 청소 이런건 저번주 집주인하고 통화했을때 괜찮다 오래살았으니 어쩔수 없다 이런식으로 말씀해주셨는데 도의적으로 집 상태가 너무 안좋아진것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안망하려고 자는시간도 줄이고 쉬는날도 없이 일만하고 있어서 싹다 청소하기엔 무리가 있어 퇴실청소를 의뢰하거나 집주인님에게 청소비라도 지원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
현 집주인님은 월세를 10개월넘게 밀렸어도 크게 나무라거나 퇴실요청하신적 없는 분이셔서 최소한의 도리는 하고 싶습니다.
오유님들 의견부탁드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