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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잘해줬던 여성분께 냉정하게 대했다가 후회 중..
게시물ID : gomin_17940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Zsb
추천 : 0/19
조회수 : 153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22/03/09 02:18:24
업무상 봬야 하는 한 여자분이 초콜릿이나 쿠키 등을 저에게 자주 주셨어요

부담없는 수준(한 삼천원?)이긴 했지만 그래도 호감 표시였죠

그 외에도 유독 저에게 웃으면서 말 걸고 저한테 부탁도 많이 하고.. 부탁하는 만큼 제 부탁도 적극적으로 잘 들어주시고.. 그래서 얼추 호감이 있나보다~ 했는데

저도 모르게 우쭐해져서 괜히 간 보고.. 그랬네요
예를 들면 "나 이제 집 갈거에요~"라고 선언해놓고 그 분도 갈 채비를 하는지 함 보고~ 그 담에 한시간 넘게 일부러 집에 안 가고 기다려보고 뭐 그런..
"배 고프시죠?" 물어본 다음에 막상 저는 식사자리에서 빠지고.. 이런 적도 있었구요

사실.. 다른 사람이 그 분에 대해 물어볼 때 괜히 안 좋은 쪽으로 말했어요ㅠㅠ 뒷담화까지는 아니지만..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연락도 뚝 끊기고 저를 처다보지도 않고 눈 마주치면 딱 봐도 정색하더라구요..

제가 웃으면서 말 걸었더니 신경질적으로 말 끊어버리고..

아무래도 제가 너무 매정하게 굴어서 빈정 상한 것 같은데 관계 회복이 가능할까요?

사귀고 이런 쪽으로가 아니더라도 잘 지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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