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꽤 오래전부터 자살해야지... 자살해야지... 그런 생각만 하면서 살았는데... 진짜 생각처럼 되는거 하나도 없고.. 그냥 다 내려놓고... 밥먹고 똥만싸자... 하고 생각하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살다가도... 문득... 븅신같은 내 꼬라지 생각하면....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한 200%쯤 나네요... 자살하고 싶은데, 죽을때의 고통이 두려워서 망설이는 병신같은 내모습.... 뒤쳐진거 같고... 늦은거 같고... 그냥 이젠 노력조차 하기 싫어... 근데, 솔직히 무섭다... 그 고통이 얼마만큼인지 몰라서... 죽고 싶은데, 무섭고 두렵다... 병신같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