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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94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RiY
추천 : 2
조회수 : 52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2/03/12 20:09:55
이건 어떤마음인걸까요?
얼마전 퇴사를했습니다
퇴사한이유는 사장님이 엄청 다혈질이셨어요
자기가 업무지시를 했을때 한번에 못알아듣고 잘못처리를 하면
자세히 설명해주기보다는 윽박지르고 말도 함부러하고
이런것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같이일하시는 회사동료분들도 좋았고
업무량은 많았지만 사장님과의 트러블말고는 다 괜찮았습니다
나오기전에 2주정도 제 후임으로 들어오신 분에게
인수인계를 다해주고 나왔습니다
후임으로 들어오신분은 제가 좀 무뚝뚝한편인데
애교도있으신것같고, 업무숙달도 잘하신편이였습니다
하루빨리 그만두고싶었기에 참잘됐다고 생각하고 나왔어요
근데 문제는 남자친구가 같은 회사에 다니고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제후임으로 오신 분이 적응도 잘하는 것같고,
일도 잘배우고있다는 소식을 전하는겁니다.
저는 퇴신하길 잘했다고 분명히 생각하고,
다시는 그회사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절대하지않고
사장님이 좋은사람이라고도 생각하고 있지않아요
근데 그 소식을 전해듣는 순간
뭔가 섭섭한마음이들고 마음속이 꽉막힌느낌이들면서 기분이좋지않았어요
전 사장님이랑 계속 트러블이 생겨서 사이가 안좋았었는데
그분은 사장님이랑 잘지낼꺼같고 그게또부러운마음이 드는건지
한번도 사장님께 일 잘한다고 인정받지못해서 그런걸까요
이마음이 뭔지 도대체 모르겠어요..ㅜㅜ
전 이미 새로운 직장에 다나고있는데 참...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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