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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학점 망하면.. 인생 망친건가요
게시물ID : gomin_180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티라미스타
추천 : 0
조회수 : 2246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7/13 16:54:45
제가 지금 2학년 1학기까지 다녔는데

1학년 1학기 2학기 합쳐서 대략 2.4정도 나오고

지금 성적표.. 생각지도 못한 F가 떠서 1.9나왔는데

1학년 뭐 잠시 망친거야 그렇다쳐도 2학년이 됐는데도 아직 정신못차려서 저런 학점이나 받고

참 한심스럽고 엄마한테 미안해서 혼자 펑펑 울었습니다

과도 지금다니는데가 학부라 2학년 올라갈때 토목이랑 환경으로 성적으로 나누어지는데

선배들이 항상하는게 환경가면 븅신이다.. 이러는데

네.. 전 븅신이었습니다

학교야 그래도 나름대로 괜찮은데 갔고 그래서 그게 끝인줄 알았나봅니다

엄마한테 환경과간다음에도 엄마는 걱정하는데 저는 그냥 전과하면 되~ 이랬는데

오히려 1학년때보다 성적도 낮게 나오고 도대체 뭐하는 쓰레기인가 싶습니다

전과야 당연히 물건너갔고.. 솔직히 과도 환경과인데 메이저과는 아니잖아요?

환경과 상황은 잘 모르지만.. 선배들이 거기가면 취업도못하고 백수되는 지름길이다 이랬고

거기다 학점도 쓰레기고.. 재수강했는데 성적은 오히려 더낮게나오는등..

옆에서 조언해주는사람이 없어서 학점신청도 어거지로 하고 재수강학점도 마구잡이로써서

벌써 12학점을 썼는데 오르기는 커녕 제자리걸으미나하고..

학점 졸업할때까지 다 들을수나 있을런지 걱정됩니다

차라리 뭐 단체생활여러가지 하고 인맥이라도 쌓느라 놀아서 학점안나왔으면 그렇다치지만

그냥 정말 대책없이 멍청하게 하는것없이 놀았습니다.. 아예 공부가 안잡히더라고요

그렇게 시간보내다 이제서야 돌아보니 무서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학비도 집에서 다대주고 자취방비도 내주시고 제가 집에가면 새벽마다 일어나서 반찬싸주시고하는

엄마 보기도 미안해서 죽을것같습니다.

진짜 천하의 불효자이자 쓰레기인듯 싶습니다

저 아직 인생 망친거 아니겠죠,,?

학점이 취업할때 전부일까요..? 저란 인간의 질을 높이려면 어떤것을 해야할까요

두서없이 찌끄려써서 뭐라하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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