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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94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NjY
추천 : 0
조회수 : 3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3/14 07:13:00
공통점이 너무 많거나 말 하는 것 들어보면 저랑 생각이 너무 비슷해서 보고 있으면
나 같다
이런 생각 드는 사람들이 가끔 있더라구요.
어릴 때는 친구와 공감대 형성이 어려워서 항상 외로웠어요.
그렇다가 이십대 초반에 살면서 처음으로 저랑 비슷하고 얘기할 때 너무 즐거운 사람을 잠깐 알았었어요.
그때 너무 행복했어서 그 이후로 누구를 만나도 진정으로 즐겁지 않아요.
그때 좋았던 기억 때문에 누구를 만나도 그 상황을 다시 재현해보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순간은 다시 오지 않더라구요.
이렇게 지낸게 9년은 됐어요.
지금도 얘기 들었을 때 나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사람이 있는데, 제가 그 사람에게 좀 집착하고 있는 것 같아요.
다가갈 용기는 없는데 그 사람을 잊기가 힘들어요.
누구를 신경쓰지 않으면 혼자 잘 지내지만 현재는 그 사람을 잊게 되면 너무 외로울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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