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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여기다 돌싱인데 고백을 할까 말까 고민한다고 글을 올렸었는데...
다들 용기내보라고 했었죠
그 남자가 여러번 지나가는 말로 애만 없으면 돌싱인거 괜찮다라는 말을 여러번 했었죠... 그래서 용기가 났던거 같아요..
제가 말을 못하고 있다가 어제 말을 했습니다.. 괜찮겠지... 애도 없고... 그러니까라고 생각했는데..
충격에 말을 못 잇더군요..
비혼주의자이고 연애하기로 하고 만났던터라 말하지 않았었고..
최근 관계가 깊어진거 같아, 말을 했습니다..
근데... 아무일 없다는 듯이 마치 그일을 들은적이 없는 사람 처럼 행동해요..
또 만나기로 했는데.. 이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근데 그냥 제 예감상 헤어질거 같아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의 꿈같던 연애가 여기까지 인가봐요...
슬프네요..... 그래도 그 사람에게 너무 감사해요.
힘들때 제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