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사업 시작하자 마자 코로나 크리 쳐 맞는 바람에
부가세 소득세 낼 돈 마저 꼴아 박고 너무 힘들어서 대출 알아보고 있었는데
제1금융권은 너 돈 없는거 해결하면 돈 빌려줄게 라는 말 같지도 않은 개소리
하면서 돈 안빌려줘서 울며 겨자먹기로 2금융권 카드대출 2000만원 받았는데
받자마자 신용이 kcb랑 nice 모두 1등급에서 4등급까지 번지 점프 하더라구요.
시간이 좀 있었으면 2금융권 안가도 되는건데 너무 촉박해서 급대출 받아 사용하고
1년 6개월만에 다 갚았거든요. nice는 신용 회복이 되었는데 kcb는 대출 다 갚는
순간 오히려 신용을 더 떨궈서 힘들게 다시 올린 신용 점수가 800점대로 또 내려갔어요.
미치겠네요. 얘는 ... 일관성이 없어요. 어떨때는 카드 사용액이 늘었다고 바람직하다고
신용 점수 올려주더니 어느날은 카드 사용액이 지나치다고 내리고..... 대출 꾸준히
갚을때는 조금씩 올리다가 대출 다 갚고 나니까 훅 떨궈요. 돌아버리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