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서 "그거 보고 나면 엘사 덕후됨.", "역대 디즈니 중 최고임." 해서 기대에 부풀어서 갔어요.
다이어트 중이지만 영화에 대한 예의로 팝콘이랑 사이다도 L로 사서 쪽쪽 빨면서 봤는데, 다 보고 나서 왠지 그냥...
'재밌기는 한데, 그렇게 막 열광하고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4D로 안 봐서 그런가...'
근데 집에 와서 계속 렛 잇 고 틀어놓고 듣고 있네요.
헉헉, 또 보러 가야지.
사촌동생 데리고 가야겠어요.
렛 잇 고~ 렛 잇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