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어머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자정이 지난 오늘 22일 입관한다고 합니다.
작년에 할머님이 돌아가셔서 황망할 마음이 이해가 가는데,
도무지 뭐라고 위로를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또 제 가족이 아닌 다른, 그것도 사귀는 사람 가족의 장례식은 처음인데 제가 가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할머니때는 입관하고 바로 발인을 했는데,
발인 일자가 23일이면 장례식장에 하루 안치해두는 게 맞는거겠죠?

제게도 잘 해주신 분이라 하루 안치해두는 게 맞다면 하루정도는 자리를 지키고 싶은데, 혹시 너무 오버하는 건지도 궁금하네요.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고 시간이 시간인지라 어디 묻지 못 하고 게시판에 여쭙는 점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