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게시판들 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얘기가 좋아서 많이들 온 건데...
화장품 하나 고를 때도 계산해가며 벌벌 떨며 사는 이야기
조금이라도 좋은 거 사려고 고민하고 의견 구하는 이야기...
육아 이야기
맛있는 음식 이야기...
그저 우리의 일상들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은 곳이었는데
선민의식에 꽉 찬 무리들이 칼자루 쥐고 미쳐 날뛰더니
이 따위로 만들어부렀네
오늘의 시게로 바꿔도 아무말 안할테니
따로 분리해다오
아니면 우리를 따로 분리해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