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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를 왜 욕하죠?
게시물ID : soccer_17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an
추천 : 5
조회수 : 103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2/12 19:12:44
벵거가 잘못한 게 무었인지? 설사 선수를 데려갔다 한들 실력이 안 되거나 감독과 마찰이 있으면 경기에 못 데리고 나가는거죠(지금 미야이치를 보세요. 아무리 젊다고 해도 리그에선 한 경기도 못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체들과의 경기에서도 안 쓴다고 안 쓸거면 왜 데려갔냐고 욕들하는데 지금 아스날 상황이 검증도 제대로 안된 공격수를 쓸 만큼 여유있지가 않다는 것을 잘 알고들 계실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아스날 행을 선택한 것은 박주영선수 자신입니다. 벵거는 그저 제안했을 뿐이고... 벵거는 이적시장 얼마 남기지 않고 벤트너가 임대로 나가자 그 역할을 대신해줄 박주영을 급한대로 영입했을 뿐입니다. 또 박주영선수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마다 제대로된 역할을 해 준적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첫경기 쉬르즈버리전에는 정말 부진했고 두번째 경기 볼튼전에서는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제 역할을 해 줬죠. 하지만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부터 하향세를 탔고(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으면서 슈팅을 하나도 기록 못 한것은 뭐라고 해야 할까요)맨시티와의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골 기회를 놓쳤습니다. 스스로 기회가 몇 번 있었음에도 그 기회들을 져버린 것은 선수 본인의 문제이지 출전시킨 감독의 문제가 아닙니다. 챠막이 네이션스 컵으로 인해 대표팀 차출을 당했음에도 앙리를 임대한 것은 박주영이 신임을 완전히 잃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 페르시가 이렇게 혹사를 당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것은 제 역할을 못 해주는 벡업선수의 부재때문이죠. 특히 지난 선더랜드 전에는 출전명단에서 아예 제외를 당했습니다. 밀란 전을 앞두고 반 페르시에게 휴식을 줄 수 있었음에도 반 페르시는 풀타임 출전을 했습니다. 마케팅 용으로 영입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박주영은 이적시장 마감일을 하루이틀 앞두고 데려온 선수입니다. 빅클럽중에서 이적기간이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검증도 안된 마케팅 용 선수를 무작정 데려오는 구단을 본 적이 있으십니까? 애초에 박주영이 마케팅 용이 아님을 보여주는 증거이죠. 선더랜드 전 아스날이 선제골을 먹히자 벵거 꼬시다ㅋㅋㅋ라고 하시는 분들을 보고 열받아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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