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치료 받는중인데 그 치아 갈다가 제 윗니중에 뾰족한 덧니가 있거든요 뾰족하니까 갈게요 하고 제 허락도 없이 갈아버렸어요. 대답 기다리지도 않고 그냥 갈게요 하고 갈아버린거에요. 너무 갑작스런 일이라 당황해서 아 갈아야되는 거였나? 하고 나오긴 했는데 저는 제 덧니를 좋아했거든요. 거울볼때마다 제가 좋아했던 부분이 사라져버려서 속상하고 화나요. 따질려고 하니 아직 받을 치료가 남았는데 지가 맘대로 갈아버렸으면거 저 진상취급하고 치아 대충 치료할까봐 겁나요. 따져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