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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와서 쓰는 26살 여자의 넋두리
게시물ID : gomin_17944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nZ
추천 : 4
조회수 : 159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2/04/01 04:40:48
26살이 되었지만 연애는 짧게 한 번 해봤습니다
제 나이 때 친구들은 장기연애 못해도 2~3번의 경험이 있는데
솔직히 저는 연애 한번에 그것도 오래 못가고
지금은 회사가 외지라 기숙사 생활로 만날 기회조차 없네요 ㅎㅎ
20초반때는 고백도 받고 만날려고 했으나 부모님이 너무 싫어하기도 하고 저 또한 연애에 대해 관심도 크지 않아서 못사겼었네요 
그러다가 대학교 고학년때 처음으로 사겼는데 제가 연애에대해 너무 서툰 나머지 짧게 사귀고 헤어진 뒤로 누구를 만나려고 소개팅도 있는대로 받고 나한테 관심있다면 닥치는대로 만나봤는데 잘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좀 재충전을 하자고 마음먹고 보니 26살이 되었네요 제가 하도 안 사귀니 부모님도 이제는 걱정하시고 주변 친구들고 결혼얘기 연애얘기할 때 내심 부럽고 못끼는 제가 답답하고 내가 문제인가 이런 생각도 들고 마음을 다 잡아도 주변 시선들 또 개인적인 열등감 때문에 힘듭니다 연애도 노력이 맞는것 같아 주변친구들한테 소개팅도 부탁하고 모임도 알아봐서 나가려구요 
물론 외모도 가꾸고 있습니다
그냥 이글을 올린 이유는 답답하고 익명이니 솔직하게 털어놓을 곳이 팔요해서요 외롭고 잠도 안 오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연애도 못하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내일 친구나 불러서 맥주나 해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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