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말 그대로 전화를 안 끊어줘요.
아니..안끊는건 아닌데 본인이 요근래 되게 피곤하고 잠이 모자라니까
그냥 전화를 건 상태에서 딴거하다가 그대로 잠들더라구요?
근데도 전화끊을까? 하면 아니라고 하고,,
글 쓰는 지금 이 순간도 통화중이거든요?
숨소리 거친거보니까...잠들었구나 했는데 그상태로 1시간가까이 있다가 이제 끊어야겠다싶어서
카톡으로 자는것같으니까 전화끊을게라고 쓰자마자 뒤척이다 깨고...
꼭 자다 깨면 잠긴 목소리로 메롱! 이런 소리나 하구있고 ㅠ
저는 여자고 상대방은 남자입니다. 아는 동생이구요... 나이차 많이 나는 동생..
자꾸 지인들이 둘이 사귀는거냐고 부추기는데...........
제가볼땐 그냥 친한 누나거든여; 그래서 첨에 연게에 쓸까하다 고게로 왔는디
물론 딱히 제가 고생하거나 힘든거 없어서 그냥 저도 신경안쓰고 통화중인 상태로 딴짓하는데
전화를 안 끊고자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다른분들도 그런분 계실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