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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의 남자문제 싸움.. 도움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gomin_1794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정맨
추천 : 1
조회수 : 1948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22/04/02 12:49:20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여기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저는 이런거 인터넷에 올리는편이 아니지만,

여친과 합의가 되지않아 제3자의견이 도움이 될것 같아 올려봅니다. 


저는 30대 후반 남자고 또래의 여친과는 근5년을 만난 결혼을 약속한 사이구요

간간히 남자문제로 싸운적이 있습니다.  (직장동료, 남사친 연락문제)

하지만 평소에는 남사친이 없고, 제가알기로는 따로 연락하는 남자도 없으나, 최근 취업을 하고나서 또일이 터졌습니다.


최근 몇일전 10살어린 남직원과 같이 출퇴근을 하고 저보고 역지하에 내려가 있으라하고 남직원과 역에서 헤어지고 

밤11시반에 남직원에게 전화가능하냐고 카톡으로 물어보는것에 크게 화를 냇습니다.

그러고 앞으로 안그러겠다 약속을하고 


얼마지나지않아 또 다른 남직원(또래 유부남)의 차를 타고 퇴근해서 근처역에 내리고 (휴대폰은 무음이라 제전화5번 안받음)

제가 화를내니 처음에는 직장아줌마랑 셋이서 탔다했다가 다시 둘이서 탄거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화를내니 무서워서 거짓말한거라고 합니다. 제가 이해해야하는 부분일까요?)


너무 화가나 처음으로 뺨을 때리고 쌍욕도 하고 말았고 여친도 그부분에 대해 화가 많이 났습니다. 


본인은 믿어달라 

남자로 안보여서 그런거다.  내눈에는 그사람들이 남자나 여자나 똑같다. 

전혀 남자로 안느껴진다 

그러는데, 저는 그런걸 떠나서 상대방이 이성적으로 불쾌하면 안해야 되는거 아니냐는 입장이고, 

정말 분통이 터지는거는 남자문제로 크게 싸우고 약속까지하고 불과 1주일뒤에 또 일이 터졌다는 겁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잠도 못자고 너무 고통스러운데 

이걸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5년동안 확신이 들어 이제 정말 같이 가려는 상대방이 

'제입장'에서는 남자만 얽히면 눈이 돌아가는게 보입니다. 

'상대방입장'에서는 당연히 남자가 아니다. 다른아줌마랑 똑같다, 직장생활하면 그정도는 어쩔수없는거다. 

이러는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제가 뺨을 때리고 쌍욕을 한 부분에 대해서도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고 이부분도 제 욕을 해주셔도 됩니다. 


여친이랑 같이 볼테니 많은분들이 의견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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