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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님글중 아내가 바람핀 글에 대한 내용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79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uwo
추천 : 93
조회수 : 2666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10/09 01:29:35
원본글 작성시간 : 2007/10/08 23:02:52
닉네임 트반 제 목 와이프가 바람을 핀 거 같네요 해외출장이 잦은 직업이라 결혼전부터 친구들이 너 와이프관리 잘하라 어쩌라 말많았는데 그땐 웃어 넘겼어도 지금은 정말 허무한 심정입니다 결혼한지 5년차구요 2살짜리 아들이 하나 있구요 3달 전쯤에 제가 웹하드를 하나 쓰는데 sk사용자가 무료체험으로 부가 잠깐 가입하면 포인트를 주길래 제 핸폰으로도 하고 와이프껄로도 하려고 하는데 사생활보호 기능이 되어있더라구요 결혼전부터 결혼하고나서도 한번도 와이프핸폰 문자를 들여다 본적이 없었죠 그러다가 아이프한테 이거 포인트만 받는다고 핸드폰인증번호 문자오는거만 좀 하자니까 계속 안된다고 결혼해도 서로 사생활은 지키자나 머래나.. 그거가지고 대판 싸웠었죠 그러다가 친구들이 하는 말이 너 혹시 모르니까 와이프 뒷조사좀 해보라고 그러더라구요 전 그런건 아니라고 우기긴 했다만 그보다 불륜이 확인되는 걸 더 두려워했었던거 같습니다 아무튼 제가 또 보름짜리 해외출장가는동안 친구한테 부탁해서 흥신소통해서 해달라고 하고 갔습니다 갔다오니까 아니나다를까 역시 남자가 있더라구요 전 그걸 알고도 한동안 와이프한테 말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불륜상대남자를 만났습니다. 나이는 저랑 동갑이고 미혼이더라구요 결혼전부터 계속 만났다고 하는데요 제가 다 용서하고 혼자 참을테니까 헤어지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헤어지려면 저보러 헤어지라더군요 제 환경보고 결혼했다고 하면서 저보고 놔주랍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 놈이랑 대판 싸우다가 경찰서까지 가게 되어서 와이프도 전부 알게 되었죠 전 그때도 와이프한테 다 용서하고 참을테니까 저놈이랑 헤어지고 끝내라고 와이프도 울면서 잘못했다고 하면서 저 보는 앞에서 그 놈 차버렸습니다 한동안 조용한듯 싶다가 문득 2살짜리 아들이 내 아들이 맞을까? 하는 생각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친자확인 검사를 해본 결과 제 아들이 아니라고 나옵니다 3일전에 알았는데 정말 아직도 가슴이 텅비는게 미치겠습니다 제 아들이 아니라는 걸 안순간 저도 미-친놈같이 아이한테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내가 계속 키울 수 있나...키우고 나서 나중에 친부모 찾아가려나 룸겔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그곳에 쫌..이런 글 올리기가 그러다가 우연히 이 곳에 찾아 들어왔습니다 제가 어찌해야 좋을지...........;;;;; 친구들 얘기로는 진작에 이혼했어야 했다면서 제가 멍청한 놈이라고 그러더군요 전 아직도 아내를 많이 사랑합니다만 아니 그보다 와이프 없으면 못살것 같아요 이 나이에 이혼남으로 남기도 다시 새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리는 것도 어쩌면 사랑보다 그런 것이 더 두려운지도 모르겠군요 요새 결혼은 배경이니 돈이니 말 많은데 저는 제 후배나 누구한테 이제는 절대 선보거나 소개받아서 결혼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무엇보다 사랑, 믿음이 먼저라는 걸 너무.....너무 깨닫알습니다ㅜㅜ IP Address : 121.140.199.102 2007-06-27 00:42:04 새로고침 저기요 증거들 들고 이혼소송해서 위자료 받으세요. 보아하니 돌이킬 수 없을 지경 같네요. 재혼은 얼마든지 가능하니 쫄지 마시길... 핸폰 비번깨는 법은 인터넷 잘 뒤져보시고... 59.8.42.158 2007/06/27 zzz 본문 내용을 보니 흉은 이미 이혼으로 마음을 굳힌거잖아요 힘내세요... 210.97.173.176 2007/06/27 zzz 아참 전 핸폰 비번 찾을때 무식하게 0000~9999 까지 다 찍어 본다는.... 210.97.173.176 2007/06/27 ㅁ 에궁.. 210.210.203.89 2007/06/27 ㅂㅂㅂ 낚시글이었으면 좋겟지만.. 부디 좋은여자 만나셔서 아들래미 딸래미 낳고 행복한 인생 시작하세요.. 211.117.143.185 2007/06/27 이제좀자자 참 이번 글 처럼 낚시이길 바랬던 글이 없네요... 122.32.203.85 2007/06/27 음 진짜.. 안타깝네요.. 그런년 차고... 새롭게 시작하세요.. 210.94.41.89 2007/06/27 알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군요. 이혼소송해서 최대한 뜯어내세요. 절대로 섵부르게 약한마음 먹거나 하지 마시구요. 한번 바람피는 사람은 계속 바람핍니다. 절대 용서해주지 마세요. 124.49.47.4 2007/06/27 트반 저도 이혼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다시 시작하는게 너무 두렵고 겁나네요;; 다시 시작하면 이혼녀 말고 처녀랑 결혼할 수 있을까요? 121.140.199.102 2007/06/27 에효 정말 안타깝네요. 이미 혼자 고민할 시기는 지났잖아요. 모든걸 다 얘기해보심이 어떤가요? 아이보다 더 중요한건 글쓴분과 아내되시는 분 마음이 아닌가요? 무엇보다 힘내시길~ 221.146.211.70 2007/06/27 ㅁㅁ 와.... 너무하네요 힘내시구요 이혼하시는게 좋지않을까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 쩝.. 윗분들 말처럼 맘 약해지지말고 바람핀것도 용서하기 힘든다 친자식이 아니라니.. 나참.............................................상상만해도 떨리고 무섭군요 123.199.8.37 2007/06/27 ㅁㅁ 보통 애낳음 임신주기 의심하진않아도 무심결에 계산은해보는데 큰 오차가없으셨을테니 이미 그맘때쯤부터 다른남자랑 관계를 가지고 이중생활을 하고있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저라면 도저히 용서가 안될거같네요 123.199.8.37 2007/06/27 ratm 저도 낚시글이길 정말 바래봅니다;;;;;; 글쓴 분 나이는 어케될지 모르겠지만 경험한 영역이 가정에 관한 글이다보니 아무리 봐도 실질적 조언을 구하시긴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고민할 시기가 지나셨다는 말이 가장 정답 같습니다. 혼자 묻고 갈수도 털어버릴 수도 없는 영역인 거 같습니다. 부모님을 포함한 넓은 범위의 가족들에게 모든, 정말 모든 사실을 말씀하시면서 조언을 구하세요. 첨엔 힘들지만 혼자가실수록 나중에 더더욱 힘들어지는 건 글쓴분이시라는 걸 명심(!!!!!!)하시구요. 힘든 비밀일수록 나눠야 나중에 견딜만해진답니다...... 147.46.186.205 2007/06/27 얾 낚시글이길....아내라는분 오래전부터 이중생활을 하셨군요.; 121.151.40.34 2007/06/27 케일럽 제발 낚시이길바라구요ㄷㄷㄷ 가족과 친구들에게 힘얻으시면서 좋은 길을 찾아보시길 기원합니다 211.218.249.44 2007/06/27 와 진짜 무섭다 이런 얘기보면 나중에 결혼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듬-_-; 121.159.110.155 2007/06/27 단지 너무들 덥석덥석 무는거 아닌가 --; 참고로 정말 이런상황에서 이혼하면 재산분할 해줘야해서 위자료 받아도 남자쪽 손해가 어마어마하지. 그러니까 다들 이혼 절대 안하겠다는 다짐으로 결혼들 하라구. 211.60.56.209 2007/06/27 그리고 횽을 위해서 정리하고 새삶 사는게 낳을꺼 같네요 바람핀걸로 모자라 애까지 남애 애라니 용서를 해서는 안될것 같네요 121.159.110.155 2007/06/27 녹차 트반 안녕? 오늘도 투망을 던졌네. 58.234.102.55 2007/06/27 ratm ㅋㅋ 글네요. 낚시라 다행이기도 하고 글재주가 놀랍기도 하고 ㅋㅋ 근데, 단지횽//이런상황에선 귀책사유가 여자한테 있는데 위자료를 많이 땡기면 그래도 좀 되지 않을까? ㄷㄷㄷ 147.46.186.205 2007/06/27 단지 그거야 남자가 돈이 얼마나 많느냐 문제지. 재산이 별로 없어서 위자료가 더 클수도 아주적은 가능성으로 있긴하다. 반대로 여자가 재산이 더 많으면 여자가 손해지. 여튼 아직까지 남자 경제력이 더 큰 우리사회에선 이혼하면 이론적으로 재산분할 반띵 들어가니 남자가 캐안습되지. 행여 애가 있어서 애 여자가 델구가면 부양료에 나중에 상속에 조낸 복잡해지지 ㅋ 211.60.56.209 2007/06/27 ㅋㅋㅋ 트반네임으로 검색해보면 트태공이란걸알수있구만?ㅋㅋ 121.156.199.76 2007/06/27 dd 이거 낚시에요 ㅡㅡ; 트반 네임으로 검색해보세요 ㅋㅋ 위횽 떄문에 알았네 ㅋㅋㅋ 222.109.19.194 2007/06/27 용갈햏 대문호 트반햏. 리플보고 옆에 아이디보고 바로 소설을 읽으러 들엉왓답니다 59.20.32.130 2007/06/27 렉터 낚시 진짜 재밌냐? 나도 낚시나 시작할까? 125.128.46.28 2007/06/27 ㅂㅂ 불륜남과 대판 싸우는 부분의 리얼리티를 좀 보강해서 다음주까지 다시 제출하도록.. 전체적으로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 125.133.34.117 2007/06/27 막내 읽다가 글이 재밌으면 꼭 확인하세요 : 트반 트반 트반 트반 트반 트반 트반 트반 165.132.104.200 2007/06/27 fds 왜 트반글은 낚여도 재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닉넴안보고 들어오게 되는 마력 220.75.216.251 2007/06/27 g 힘내세요 218.52.80.128 2007/06/27 진짜..?? 얘는 저번에는 고딩이었다가..(학원다닌다메..??) 이번에는 유부남이네.. 너 조로증이냐..?? 응..?? ㅆㅂ 그리고 낚고 싶으면 닉이나 좀 바꿔 이 ㅆㅅ야.. 사람을 ㅄ으로 아는 것도 아니고.. 124.57.53.100 2007/06/28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1.58.16.169 2007/07/11 -------------------------- 보시는 듯이 디씨 ddr겔에 성 상담소에 있는 낚시글 입니다 ㅡㅡ; 글 전문을 복사해왔는데 오유분들이 너무 진지하고 순진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그래도 남의 일에 이렇게 신경을 써주시는 오유분들의 훈훈한 마음을 볼 수 있었던 낚시였는듯 싶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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