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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7946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nZ
추천 : 1
조회수 : 920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22/04/15 10: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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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자영업을 시작하기 전에도 모임자리를 좋아하지않아 꼭 가야하는 자리만 참석해 왔음을 밝힙니다.

문제는 자영업을 시작한 이후 친구들이 장사를 핑계로 더욱 나오지 않는다며 압박을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한참일땐 장사하는 사람입장에서 모이는 자리 자체가 싫었고, 경조사가 아니라면 굳이 갈필요도 못느끼기도 했습니다.

가게사정이 여의치않아 사람을 쓸 여력이없어 최소인원으로만 운영중인데, 코로나가 장기화가 되면서 술슬 구멍이 생기고 있습니다.

모임에 참석하기위해선 하루 사람을 쓰면 되겠지만..
중요한건 제가 그렇게까지 첨석하고싶지 않은데다 아슬아슬하게 적자와 현상유지가 오가는 상황에서 하루 사람을 쓴만큼을 메꾸기 위한 심리적 부담이 상당히 크다는걸 이해 못해주는 친구들이 야속하게 느껴지는게 비정상인가요?

다른 자영업자분들이 입장이 궁금합니다. 장사의 호황여부에 상관없이 모임자리에 필연적으로 자주 빠지게되는것이 자영업자라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잘못됐나요? 
인간관계 다 놔버리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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