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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이렇게 말하는 건 절 별로 안좋아하는게 맞죠?
게시물ID : gomin_1794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iY
추천 : 4
조회수 : 2121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22/04/19 10: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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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잘생겼는데 

 

돈 없다 소리를 많이 하는 타입이긴해요

 

근데 그럼에도 여자들이 줄을 많이서왔고

 

전여자친구들도 제가 알고 있어요

 

 

 

남친이 차를 몰아서 절 회사에서 집까지 데려다주면

 

집에서 같이 데이트를 하는데 

 

저번에 제 집에서 음식해먹으려고 장을 보는데

 

제가 카드로 긁고

 

뒤에서 가만히 서있는 모습에 사실 정떨어지긴 했거든요

 

 

 

오늘 제 집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했는데

 

제가 

 

농담으로

 

맨날 우리집에서 하는데

 

떡볶이라도 사와 

 

이랬더니 

 

알겠다길래

 

제가 차돌박이 떡볶이로 사와 이랬는데

 

계속 웃기만 하는거예요 

 

 

평상시 둘이 장난식으로 농담이랑 막말 섞어서 하는 사이긴 했어요

 

 

그래서 제가 농담으로

 

당장 사와야 됨ㅋㅋㅋㅋ  이랬는데

 

 

 

남친이 

 

너가 패가 좋은지 안좋은지를 내가 아직 판별을 못하겠는데

 

당장 사와야 됨 이 말투는 좀 아니지 않냐 하고 막 웃더니 

 

 

막말로 김희선이 해도 좀 짜증날판에

 

너가 하고 있다 

 

이러면서 웃길래

 

 

 

 

제가 

 

엥?  무슨말이야 

 

지금 연예인이랑 비교까지 하면서

 

넌 패가 좋은지 안좋은지 모르겠다고 하면

 

내가 널 만날 이유가 있을까? 

 

 

 

했더니 그게 아니라

 

자기 말은 김희선이 했어도

 

자긴 그런말 하는 여자는 좀 고심을 했을것같다는 얘기였다  고 하는데

 

 

 

 

음...사실 데이트비용을 조금씩 제가 좀 더 내는 것도 있었고 

 

이쯤되면 가성비 여친이라고 생각한 게 아닌가 싶어서

 

헤어져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ㅋㅋ

 

 

 

막말로 이 친구보다 더잘생기고 조건좋은 전남친도 

 

저한테 그런말은 안했었거든요

 

 

 

헤어질 사유 충분한 거 맞나요..?

 

 

객관적인 판단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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