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난지 6개월 되어가는데 

사소한 이유로 다툼이 생기면 입을 닫고 달래줘야 풀립니다.

대화가 안통하네요 자꾸 딴데로 새서.. 

제 생각엔 제가 그리 잘못한 게 없는 거 같은데.. 결국 사과하게 되요..

먼저 사과도 안해요.. 그리고 나중에 풀리면 그때야 겨우 미안하다 하구요.

붙잡아줘서 고맙다고 그래요.

평소엔 넘 잘 맞고.. 잘해줍니다.

풀어줄 때 대화가 뜻대로 안되면 톡, 전화 다 거부합니다. 하루 이틀 그 이상..

초반엔 전화를 많이 하면 받아줘서 풀렸는데.. 요샌 찾아가야 풀리네요 ㅜㅜ

최소한 전화는 받어라 해도.. 지켜지질 않아요.. 

아직은 너무 좋은데 어떡할지..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