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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인 친구
게시물ID : gomin_17947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lsZ
추천 : 0
조회수 : 66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2/04/21 18: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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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본인만 효자인 체 합니다.

 

이 친구가 야유회 같은 거 하면 남은 음식(치킨, 떡, 수육)

 

마구 싸 갑니다. 남은 음식 가져가서 여럿 먹으면 좋죠. 그렇다고 버릴 건 아님.

 

그런데 남들은 다 가만히 있는데 유난스럽게 합니다.

 

자기 어머니 가져다 주겠답니다.

 

친구들끼리 모임이 있어 쇼핑몰 근처에 모여 있는데

 

사람들 모이기 전에 시간 있다고 어머니 물건 살 거 있다고 갔다 와서

 

20분 남들 기다리게 한 적도 있습니다.

 

다 좋은 거죠. 부모님에게 잘하는데 나쁠 게 없죠.

 

근데 이 친구가 대놓고 자신감 같은 거 비추고 남들 훈계하고

 

나는 이런데 너는 그런 것도 못하냐 이런 느낌이 있습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아르바이트를 한 경우가 있는데 어떤 애가 핸드폰 바꾼다고 하고

 

어떤 애는 여자 친구랑 놀러 간다 하고 그랬거든요. 대뜸 철 없는 거야 왜 돈 쓰냐?

 

이러더러고요. 그래서 너는 뭐 하려고 그러냐 물으니 자기는 고스란히 가져다 부모님

 

드린다고 합니다.

 

모두 대견한 일 맞고 그런데 상황에 안 맞고 남에게 알릴 필요도 없고 유난스럽게 행동할

 

필요도 없는데 이러더라고요. 기어코 남 우위에 서려고 하는 느낌도 들고요.

 

또 친구가 전화 통화 하는데 그 친구 엄마가 술 먹지 말고 일찍 들어오라 뭐라 했다 봐요.

 

그 친구가 알았어 알았다니까 내가 뭐 맨날 술 마시나 이렇게 말했거든요. 전화 끊고 그

 

친구가 에휴 불효자 ㅅㄲ 뭐라 뭐라 하더라고요. 그 친구는 자기 부모님에게 깍뜻하게 한대요.

 

자기 엄격하게 자란 거고 집안 분위기 자체가 차이 나는 걸 이것 가지고 비난 해야 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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