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살고있구요 아파트 2채, 원룸건물 1채 갖고있고 아파트 중 한곳은 저희가족이 살고있어요 아빠가 작은사업을 하시는데 월 순수익으로 2천~3천 나오구요 직원이 많이 필요하진 않아서 가족끼리 소규모로 운영하고있어요 원룸건물로는 월 400?정도 나오는거같아요 빚은 없고 1억~2억은 현금으로 갖고있는거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저희집의 장점이라면 시간이 자유로워서 가족끼리 시간을 많이 보낼수있고 여행도 자주 다닌다는거.. 그리고 일을 빡세게 매일 하지 않더라도 수입이 있다는거에요 부모님 두분다 아무것도없는 가난한 형편에서 시작하신거라 이렇게까지 자수성가하신게 너무 존경스럽고 자랑스러워요!
이때까지 저는 저희집 형편에 충분히 감사하고 있거든요 엄청난 부자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잘산다고 생각을 했어요 근데 요새 돈많고 잘사는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이정도가 우리나라의 평범한 중산층인가 싶기도하고 저는 아직 우물안 개구리이기에 객관적으로 제3자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저희집이 어떤 정도인지 알고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