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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그냥 오유맛음료수라는 제품의 색깔이 노란색이라고 대충 생각하시고
A : 오유맛음료수 이거 맞아?
B : ㅇㅇ 그 노란색 음료수
A : 노란색인거 보면 나도 알거든? 내가 병신인줄알아?
B : 너가 병신인거 같아서 노란색이라고 설명한거 아니고 그냥 그 제품 맞다고 얘기한거야 ㅡㅡ
A : 그냥 오유맛음료수 그거 맞다고 하면 되잖아
B : 아니 이게 그렇게 큰 문제야? 왜 짜증을내는거야?
A : 큰 문제는 아닌데 존나 나 병신취급하는거같아
B : 병신취급하는게 아니고 그냥 그 음료가 노란색이니까 말한거라고;;
내 대답이 오유맛음료수 맞아, 노란색 그거 맞아 둘 다 그 제품이 맞다는 같은 뜻인데 이게 왜 너를 병신취급하는거야?
A : 굳이굳이 노란색인거 나도 눈에 보이고 아는데 콕 찝어서 얘기하는게 TMI 맨플같다고
B : 아니 TMI 할 생각도 없고 그냥 대답한거라니까?? 왜 기분나빠하는거야? 이해를 못하겠다고
이런 상황에서 누가 봐도 A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B가 저구요
그냥 제가 XX맞냐 라는 질문에 응~ 그거 OO한 XX맞아 라고 대답을 하는편인데
마치 제가 약한 맨플하는거같다고 A가 그러거든요? 그리고 이런소릴 A한테 처음들어봐요
그렇다고 제가 막 어~ 그 당 몇%에 무슨향 어디 회사에서 만든 가격 얼마짜리 노란색 음료수 맞아~~ 하는것도 아니고 이정도로 안물어본거 줄줄 읊어놓으면 TMI인걸 인정하겠는데
그냥 응~그 노란색 음료수 사면됨~ 했는데 이게 정말 기분나빠할정도로 본인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는게 정상인가요?
짜증나서 A한테만 그냥 XX맞냐 질문에 XX맞아 하기만 하는중이긴합니다만 전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네요 혹시 A랑 같은생각인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