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도 채 안되서 자게됐는데 그 전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보러오고 귀찮을정도로 좋아죽고 난리치던 사람이 딱 같이 자고나서 일주일간 보러 안오네요 ㅎㅎ
근데 연락은 여전히 잘하고 사랑한다고 하는데… 왠지 모를 실망감은 뭘까요. 그냥 실망이 커서 보고싶지가 않아요 정이 떨어진 것 같기도 하도 아니면 일시적으로 화가나서 보고싶지가 않은건지도 모르겠어요
만나면 아무런 스킨십도 하고싶지 않을 거 같은데 오늘 보자고 하는데 대실하자해서 싫다했고 밥이나 커피 먹자길래 커피나 한잔 하자고 했는데…. 솔지히 커피도 먹기 싫어요. 아예 보기싫고 만나기 싫고 오만정이 떨어진 것 같아요. 다만 내가 괜히 일시적으로 화난 상태인 걸 수도 있어서 섣불리 헤어지잔 말 보기싫단 말은 꺼내면 안될 것 같아 참고 있는데 참기가 좀 힘드네요… 그냥 실망이고 꺼지라고 하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