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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94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JjZ
추천 : 1
조회수 : 71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2/05/01 11:38:11
아무도 내 마음을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할 필요가 없다는 것.
얼마나 힘든지 입밖으로 꺼내봤자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은 없고.. 오히려 그게 사람들이 저를 어려워하고 피하게 만들더라구요.
모든 감정, 생각은 온전히 나의 몫이라는게 너무 외롭게 느껴졌지만 그게 사람 사는 거라고 생각하니 그냥 받아들일 수 밖에 없고..
나를 조금이라도 알아주는 사람이 오히려 더 고마워져요. 그래서 오랫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고향친구에 연락해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들으면 좀 살 것 같더라구요.
언젠가는 이런 외로움도 친구처럼 대할 수 있는 때가 오겠죠. 지금은 너무 힘들지만 언젠가는요.
모든 것은 내안에 쌓이도록, 밖으로 보이지 않도록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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