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술 같이 드신 여자분이 계시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술자리에서 둘이 편의점 갔다가
떡볶이 집 앞에서 번호 땄거든요
저는 은근히 담에 또 봐요! 이러는데
저분은 은근히 그 말에 대답 안해주고 ㅋㅋㅋ
와 이게 진짜 그냥 남사친으로 날 남기려는 철벽이구나를 느낌니다...
이렇게 철벽 당하는 것도 오랜만이라 기분이 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