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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참 힘듭니다.
오늘도 직장이야기 입니다.
무슨 회의만 하면 000씨가 문제야, 000씨가 애들 망치고 있어, 000씨가 애들을 잘못 가르친 거야, 000씨가 그랬던 것처럼 하면 안돼... 등등등
아주 대놓고 000씨라고 실명 언급을 하면서 직원들 앞에서 망신주고,
뭐만 하면 온갖 핀잔에 개무시에 신경질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매일 야근하고 주말도 없이 일하는 사람을 대놓고 해고는 못하겠으니, 인신 공격에 망신까지 주어서 못견디게끔 해서 알아서 나가게끔 하려는 것 같고...
참 힘들고, 자꾸 극단적인 생각만 하네요.
지옥에 일자리가 있다면 이것보다는 마음은 편할 것 같은...
오늘도 홀로 야근하면서 푸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