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각자의 사정으로 혼인신고도식도못올리고 동거중이던 여자와 이별했습니다
여자가 두번의 이혼경력이있어서 다신 혼인신고나 결혼은 안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아무것도 안하고 같이살은 세월이 연애포함 15년인데 
어제 정리했어요
다른남자가 생겼더군요 직장 상사 몇달전부터 회식이다 뭐다하며 귀가가늦어지더니 결국외박에 낮에귀가..몇달전부터 심증은 있었는데...
믿어서 스트레스풀게두었더니 결과가 이거네요
15년을 만나니 조금만 이상해도 느껴지더군요
몇달전부터 좀 이상했지만 믿었어요 근데 역시 안좋은예감은 틀리지않네요 어제이별하고 지금그사람들은 생각보다 제가 잘떨어져나가서 다행이다 생각하며 즐거워하겠죠?
전 아직15년을 잊기에는 시간이부족한데
그여자는 벌써다잊고 새로운사람과의 미래를꿈꾸고있겠죠?
휴...친구도없고 어디털어놓을곳이없어서..주절주절하네요
위로가필요한데...어디도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