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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1살이고 현재 군대가 있는 남자입니다.
저는 19살 여자친구가 있고 제가 고3때 그 애는 고1에 만났습니다. 현재까지 2년가까이 연애중이며 큰 탈은 없지만
여자친구가 성격이 너무 어려워요 그냥 짜증이 많고 저한테 말 조금만 안 통해도 답답하다며 성질을 내곤하죠.
물론 답답하게 할 때도 있지만요, 그래도 너무 요즘 화가 잦아져서 많이 힘듦니다 ,, 서로 싫어하고 누가 몰래 바람나고 그런 게 절대 아닌데
그냥 요즘 많이 힘드네요 제가 직업군인 준비를 하다가 떨어졌는데 이제 쓸 휴가도 없고 무릎도 상할대로 다 상하고 이리저리 정신적으로
너무 괴롭네요. 그래도 전역하고 22살 때 다시 직업군인 특수부대로 도전할 거고 꿈은 군인입니다. 그리고 그냥 끝낼까 생각도 했는데 그러기엔 여자친구가 너무 눈에 밟힐 것 같고 아직 좋아하긴 해요 근데 자꾸 저런식이니까
저도 어떻게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구합니다 ..
(이상한 발언 시 고소까지 갑니다) 오로지 고민해답 충고, 조언을 듣고싶을 뿐 입니다 .. 너무 복잡하고 힘듦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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