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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치려는데 막상 아쉬워요
게시물ID : gomin_17949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NjY
추천 : 0
조회수 : 119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2/05/12 13: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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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할때마다 [기승전자랑]으로 끝나고
맨날 남 뒷담에 업무 스트레스 풀고
자기객관화가 덜 되어서 말을 이상하게 하는
지인이 있었습니다.

고양이 동호회에서 만나게 됐으며
저보다 몇 살 더 연상이지만
초반에는 정말 친하게 잘 지냈었어요.(동성)

근데 점점 뭔가 대화가 이상해지더라구요.
저희집 고양이 죽었는데 위로는 못해줄망정
왜 병원에 입원 안 시키냐며 원인 찾고 있고...
나이가 많아 자연사라 병원에서도 손을 못 써서
집으로 돌려보낸 상황인데 계속 딴지걸고..

일상적으로 대화를 초치고 핀트를
이상하게 잡아서 연락을 끊었습니다.

근데 뭔가 있다가 없으니까
허전합니다.

가끔 연락오는데 무슨일 있냐며
고양이 간식 나눠주겠다면서..

잘해줄땐 너무 잘해줬거든요.
나눔도 많이 받고
정보도 많이 알려줬어요.

그러나 저는 더이상 상처받기 싫어서 손절치려던건데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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