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나서 버리고 고딩땐 MP3플레이어 쓰다가 이십대초에 소니꺼 샀다가 당시 집에 살던 꼬맹이들이 CDP랑 CD를 다 부신뒤로 ... 음악도 CD도 잘 듣지 않게 되었어요 가수를 몰라도 내 맘대로 구매한 씨디들이라 애착이 가고 좋았어요 특히나 씨디는 녹음된거라 몽가 실시간적인 공감?은 어려운거라 생각했는데 피아 라는 밴드의 마지막? 보너스트랙에 노래 녹음 하는걸 장난치고 웃으며 시작하는게 있어서 그때 정말 놀라웠어요 그 뒤로 음악이 생기발랄한 느낌을 받았어요 앨범 순서 하나하나 신경썼을테니 바라는대로 한곡도 넘기지않고 순서대로 듣는 재미도 있었어요 지금도 인터넷으로 들을 순 있고 보너스트랙 같은 다양한 영상들이 많지만 몽가 전 아날로그적인 기계치라 폰도 이렇게 단순한거 아님 못하고 회사서 자기네폰 써야된다고 폰 바꾸라 안했음 아직도 폴더폰 썼을꺼에요 스마트폰 한번쓰니 넘나 편리해서 다시 폴더폰으론 못 돌아가겠지만요 아무튼 이어폰 끼고 혼자만의 시간을 오롯이 보내는건 즐겁지만 때론 지루하기도 하고 오래걸리는거죠
그래서 들고다니면서 잘 들었었는데 다시 사려고보니 휴대용씨디피가 잘 없네요? ㅜㅜ 왜 아이돌 씨디 그리 팔면서 씨디피는 없나요ㅠㅠ 뚱뚱한 라디오 같은것만 보이고 내가 또 검색을 못하고 있나봐요ㅠㅠㅠ 같은 검색어 입력할텐데 왜 이러져